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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형과의 카톡대화 조언 부탁 드립니다.

NcYDU6FT 21 529 2

이번주말에

가족여행을 변산반도 캠핑장으로 가족여행을감

어머니,형네식구4(형,형수,10살,6살),우리식구2(부부) = 총 7명 (어른5,아이2)


내가 고기 및 식재료 담당이고

형이 불,집기류 담당임


이번주주말에내내 비온다는 소식에 숯불이 불가능할까해서 형하고 톡하던중에

의견충돌 났는데 대화하다가 빡쳐서 간신히 참고 마무리했는데

이 부분에서 내가 화가나는게 정상인건지 내가 비정상인건지 다른분의 판단을 듣고싶음


내가 화가난부분은 나는 의견을 조율하려고 계속 안을 던졌는데 형은 계속 일반불판용삼겹살만 고집했고 이유는 본인취향

내 취향을 말하니 그럴꺼면 왜 물어봤냐 시전해서 갑자기 빡쳤는데 어머니 모시고 놀러갈꺼 파토내기싫어서 간신히 참았음

이런 성격차이 사소한 사유로 싸워서 형하고 의절까지 갈뻔했던적이 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어서

이번기회에 내 문제점도 재대로 알고 잘못이 있음 고치려고 하니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카톡내용임


 

Best Comment

BEST 1 fcq0clBo  
ㅋㅋ형은 계속 일관되게 마트에서 걍 파는 삼겹사라는데
넌 답정너처럼 니가원하는거 사라할때까지 말하냐
걍 니가 먹고싶은거 사고싶어하는거 티나는데다 형보고 걍 형이사오라고하니까
형이 그럼 왜물어본거냐고한거지
BEST 2 NcYDU6FT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답을 정하고 얘기한건아니었고 기왕이면 모처럼 식구들끼리 놀러가니 더 비싸고 맛있는거 먹이고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머릿속에 가능하면 소고기, 아이들은 부드러운 안심 가능하면 일반삼겹보다 비싼 벌집삼겹 이런쪽으로요.
날씨관계로 숯불이 가능할지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고
보통 불에따라 고기 두께가 달라지니까 고기는 몇cm 하면좋을지도 머릿속에 생각이 많아서 상의를했는데 형이 계속 얇은 삽겹살만 주장을하니까 계속 절충안을 제시한거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 절충안 제시라고 생각했는데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선 답정너로 들릴수도 있고
형이 저런 반응도 충분히 나올수 있었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혼자 너무 심각하게생각하고 혼자 화가났던것 같습니다.
많은 조언 덕분에 이번일로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답변과 질책 감사 드립니다.
21 Comments
HN7Sx9yL 2020.07.24 09:56  
원래 형제간에 저러지않냐
너가 너무 개복치멘탈임

럭키포인트 1,442 개이득

fcq0clBo 2020.07.24 09:58  
ㅋㅋ형은 계속 일관되게 마트에서 걍 파는 삼겹사라는데
넌 답정너처럼 니가원하는거 사라할때까지 말하냐
걍 니가 먹고싶은거 사고싶어하는거 티나는데다 형보고 걍 형이사오라고하니까
형이 그럼 왜물어본거냐고한거지

럭키포인트 2,379 개이득

dRh0Ealu 2020.07.24 09:58  
내가보기엔 너가 이상한거가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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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oQxdb6 2020.07.24 10:00  
안을 던지지 말고
형네가족 주로 뭐 먹는 지를 물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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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UkhdrRi 2020.07.24 10:03  
삼겹살 사고 딴거도 사고 하면 되겠구만
형제 사이에 원래 투닥거리는게 당연한건데 그냥 그러려니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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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aqfAGT 2020.07.24 10:05  
그냥 그냥 좋게만 보이는데
님께서 평소 당해온게 있으니깐 참고 계속 안을 말씀하신거 같은데........
저같으면 "그럼 형꺼는 마트걸로 사고 난 내 스타일거 사갈게" 이렇게 절충안을 냈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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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mXTr6K 2020.07.24 10:07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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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1yraVm 2020.07.24 10:08  
고기 종류 이거저거 사면 되는건데 너님이 좀 이번엔

답정너긴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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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DuQg3l 2020.07.24 10:19  
내동생이 저랫으면 쌍욕박고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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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FAwrVj 2020.07.24 10:38  
걍 삼겹살이랑 먹고싶은거 더해서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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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wG0WFz 2020.07.24 10:39  
형이 착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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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YDU6FT 2020.07.24 10:41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답을 정하고 얘기한건아니었고 기왕이면 모처럼 식구들끼리 놀러가니 더 비싸고 맛있는거 먹이고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머릿속에 가능하면 소고기, 아이들은 부드러운 안심 가능하면 일반삼겹보다 비싼 벌집삼겹 이런쪽으로요.
날씨관계로 숯불이 가능할지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고
보통 불에따라 고기 두께가 달라지니까 고기는 몇cm 하면좋을지도 머릿속에 생각이 많아서 상의를했는데 형이 계속 얇은 삽겹살만 주장을하니까 계속 절충안을 제시한거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 절충안 제시라고 생각했는데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선 답정너로 들릴수도 있고
형이 저런 반응도 충분히 나올수 있었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혼자 너무 심각하게생각하고 혼자 화가났던것 같습니다.
많은 조언 덕분에 이번일로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답변과 질책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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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DV86S7j 2020.07.24 10:45  
종류 별로 사가면 알아서 먹고 싶은 거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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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wm6x4U 2020.07.24 10:58  
그냥 형은 얇은삼겹이좋다고했으니까 그거좀 사고
너가 먹어보거싶음거 좀 사서 먹어보면되지
저게 형의 동의가 꼭 필요한 내용은 아닌거같은데ㅋㅋㅋ 굳이동의받고 넘어갈필요없자나저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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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DoURGu 2020.07.24 10:58  
그냥 막 사가 불판에 안궈지는게 어디있어.
숯불 맛은 안나도 다 궈서 먹는거지.
형이 사가란것도 사고 니가 사고싶은거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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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coiYyp 2020.07.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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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ZB4oJj 2020.07.24 11:27  
답답한새기 하나하나 별걸 다 물어보네
그냥 해라 뭔 벌집 사갈까 일반삼겹 사갈까 이러고있네
일반삼겹 사서 니가 칼집내면 벌집이야

그리고 한마디만 더하자면 불판용, 숯불용 두께 다른거 맞아, 맞는데 그런데 캠핑가서 그냥 아무거나 구워먹고 추억쌓는거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이거는 이거다 정답이 어딨냐. 스타일 자체가 피곤한 스타일같은데 대충대충좀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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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aqfAGT 2020.07.24 11:31  
알겠다잖아요. 반성한다잖아요.
욕좀 그만 박으시고 빠른 태세전환에 대한 칭찬좀 해주세요~
6qxJnXV7 2020.07.24 11:38  
[@8baqfAGT] 자고나면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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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Xc2HYL 2020.07.24 12:59  
불판이나 숯불이나 신경써서 잘구우면 두껍고 얇고가 무슨상관이야 ㅋㅋ
화낼거리가 아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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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NskhnqB 2020.07.24 20:34  
아....손절스타일이다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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