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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을 보면 여자들은 뭘 해달라는것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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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가정과 육아를 위해서 헌신하고 남편들은 집에와서 자신들을 도와줘야 한다 어느정도 공감은 하는데

밖에서 돈벌오는 것에 대해서 분담하다거나 그게 힘들것라는 전제 조건은 쏙 빼놓는것 같다

영화를 안봤지만 공유는 땅파서 장사하나? 어찌됬든 가정을 유지하는데 가장큰 수단인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남편이라면 그것에 대해서 인정하고 자신도 가정에 대해서 감내하거나 인정할것 해야지 

서로 따져볼것 따지지 않고 자기가 힘들다고만 강조하는데 정확히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다.




7 Comments
Foo2dCDf 2019.10.23 14:42  
내가최근들어 생각한건데 페미아니더라도 그냥 여자자체가 공감을 좀 여기저기 감정이입을 다하는거같음 그래서 걍 저딴거보고 ㅜㅜ넘슬퍼 나도저럴꺼같아 이런느낌도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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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9Ed4RC 2019.10.23 14:52  
우리 어머니 세대들이 차별받고 고생했지 요즘 여자얘들이 차별 받고 있는게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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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lzHQ7Mh 2019.10.23 15:21  
어머니들이 차별 받은 것을 보고 자람. 그리고 거기에 감정이입을 함. 그 결과 그 분들 머리 속엔 어머니가 받은 차별 = 내가 받은 차별임.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차별 받은 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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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HcKad7 2019.10.23 16:04  
그냥 폐급입니다 걸러주세요 이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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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69mUtS 2019.10.23 16:05  
어머니들이 받은 차별 => 우리 세대는 그러지 말아야한다.
근데 정작 요즘 세대에 차별은 없음. 단지 감정이입해서 그러는거
결론내면 지금 애초에 차별은 거의 없고 혜택 볼거 다 보고있으면서 남녀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마저 여자들한테 우선권 주고 혜택줘라 그런거임.
즉, 말로만 공주대접 해주지말고 진짜 리얼 공주처럼 대접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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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6XWr2 2019.10.23 18:57  
영화는 보.지.도 않고서 왜 여자가 뭘 요구한다고 써있다고 판단을 내리는지 모르겟네...
남녀 대결로 가지 않아도 될 내용 아닌가 싶다
그냥 이 시대 여자가 살아가면서 힘든 내용을 써있는것.
그걸 소설로 쓸려면 내용을 더 힘든 삶을 강조해야지.
소설 및 영화로 표현해내기 위한 극적 장치로 볼 수 있음.

서로 자기의 삶이 힘들다고 싸울 필요없어.
김지영 소설로 싸우는거 보면 군대 같아.
서로 자기 군생활이 힘들었다고 하는 것 같음(이걸 전국노예자랑이라고 하더군)
각자의 역할이 있었고 각자 힘들었음.

누구가 덜 힘들었다는 의미의 책이 아니라
여자의 힘든 삶에 포커스를 맞춘 책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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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6XWr2 2019.10.23 19:02  
[@cYg6XWr2] 여자의 힘든 삶에 포커스를 맞춘 책에 남자의 힘든 삶을 조명하지는 않지 않을까?ㅋ

댓글 중에 이 시대 여성이 차별이 없다는 것도 좀 그래.
진급을 앞둔 동일 스펙 동일 업무능력을 가진 남자와 여자가 있을때
누가 더 유리할까를 생각해보면 당연히 우리나라에서는 남자가 더 유리하지않을까?
실제로도 난 여자라는 이유로 스펙도 더 좋은 여자가 남자보다 진급이 느린걸 봤어
업무 능력은 모르겠다. 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근데 그 여자분 그 회사에서 가장 좋은 대학 나와서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거 그 여자에게 물어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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