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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당해도 암말도 못 하는데 어떻게 고쳐야할까

v1KTzSeG 11 161 0
여자친구 사겼을 때도 객관적으로 못생겼거든
가족들이 사진보고 못생겼다고 할 때도 팩트로 생각해서 반박 못 하고
친구들이 좀 별로다 라고 얘기해도 암말도 못 한다..
누가 날 깎아내리면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어떻게 고쳐야할까
결국 그 여자친구랑은 헤어짐.. 그냥 놀림당하는 느낌나서 멀리하니까 먼저 헤어지자고 하더라.. 나도 이런 내가 고쳐지고 싶다..

11 Comments
puXEdNr2 2020.07.31 09:21  
자신감이 없어서 그래.
사람마다 원인이 다르니 딱 찝어서 말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너님을 그렇게 만든 원인이 뭔지한번 곰곰히 생각해봐

나도 그랬었는데 나는 비실이 이미지 벗으려고 운동하면서 많이 괜찮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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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KTzSeG 2020.07.31 09:39  
[@puXEdNr2] 운동도 4년했어.. 기분만 좋아지지 다시 그대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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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kc0HvB 2020.07.31 13:23  
[@v1KTzSeG] ㅇㅇ 나는 운동으로 해결했는데

너님은 원인이 그게 아닐 수 있으니 진지하게 원인이 뭘까 생각을 해보라구.
eSn9FQyU 2020.07.31 09:35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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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KTzSeG 2020.07.31 09:39  
[@eSn9FQyU] 슬푸당.. 왜 무시당해도 암말도 못 하지..
NI8iJf7s 2020.07.31 12:17  
나도 너처럼 그렇거든 남들시선에 맞추다보니까 아무것도 못함 좋았다가 남들이 뭐라니까 아 그런가...? 싶어서 마음 좀 멀어지고 그런게 있다 이거임
즉 남들 시선 의식을 많이해서그럼 이걸 고쳐가야지 해답은 못주겠다 내가 너랑 똑같아서 ㅋㅋㅋ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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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8iJf7s 2020.07.31 12:20  
[@NI8iJf7s] 생각해봤는데 이거 자존감 문제임 내가 내자신한테 확신이 없으니까 남들 생각이 맞나? 이런게 많음 ㅇㅈ?
v1KTzSeG 2020.07.31 14:19  
[@NI8iJf7s] 내 생각엔 실패경험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
형제들한테 힘.말싸움 지고
엄마아빠한테 말싸움 지고
친구들한테 말싸움해서 이기면 떠나가니까 져주고
그러다보니 이렇게 된거 같아
uHIv0tx8 2020.07.31 14:07  
자존감이없어서 그럴거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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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y0voIzO 2020.07.31 18:07  
여자친구 사겨봤으면서 못생겼다고 하지마라 ㅅㅂ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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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QXWwBC 2020.08.01 02:16  
[@qy0voIzO] 여자가 못생겼다는 말인거 같은데..
그래서 남들이 여친 못생겼네~ 해도 암말도 못한다는 그런 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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