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부부관계 물어봤던 사람입니다.
19)관계시 질문.. (gezip.net)
증상으로 글썼던 사람입니다.
아직 병원은 안가봤지만 방법을 찾았습니다.
곰곰히 생각하여보니 저는 물리적인게 큰거 같더라구요.
콘돔을 쓸때는 조절이 가능한데 벗으니까 조절이 안되는게 그런 이유인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콘돔을 쓰면 자극이 둔해지기 마련이니까요.
그날 밤 나름대로 고민하다가 방법을 찾았는데 효과가 있어서 저랑같은 고민이신 분들 있으실까봐 공유합니다.
제가 조절하지 못하는 날은 오랜만에 한 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만큼 제 소중이가 포화상태였던거죠(마치 물이 가득찬 물통을 조금만 흔들어도 나오는 느낌으로 생각되네요.)
콘돔은 약간 그걸 막아주는거였는데 그게 없는데다가 고자극이 오니 그냥 막 흘러넘치고 난리나는거죠.
그래서 일단 혼자서 해결을 봐서 물통을 비워줬습니다.
그리고 고자극을 단련하기 위해 로션을 엄청 발라서 완전 내취향인 영상을 보면서 혼자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너무 자극적이어서 손으로 해도 2분을 못가네요. 깨달았습니다. 고자극때문이 맞구나.
그리고 10분 휴식하고 재도전, 2번째는 손으로 해도 10분 유지가 됐고, 그 다음날 관계를 가지니까 와우, 오래갑니다.
고자극에 단련도 해봤고 물통도 비워져있는 상태니까 콘돔낀상태처럼 조절이 되더라구요.
아내가 끝나고 나서 오늘은 오래갔네~ 하면서 장난스럽게 물어보니 제가 한 방법을 설명하니까 웃더라구요. 언제 그런걸 했냐고 ㅋㅋ
어제 너랑 애기 재우고나서 혼자 해봤다니까 담부턴 그러지말라네요. 그럼 또 빨리 끝나면 어떡하냐니까 괜찮다네요.
아내는 제가 혼자하면 비참하지 않냐고 합니다. 원래 남자는 혼자도 많이하는데? 해도 그냥 자기는 그렇게 느낀다고 담부턴 그러지 말래요.
뭔가 불쌍하대요. 그냥 2번 하쟤요 담부턴.. 10분정도 쉬어야 다시 서는데 하니 자기는 아래 축축한채로 10분있기
찝찝하다며 5분안에 세울수있게 하랍니다..
하여튼 잘 해결되었습니다. 근데 이제..체력을 늘려야겠네요 2번 계속 하려면..
운동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들어줘서 감사합니다.
P.S 댓글중에 명기 댓글 보고 저는 이런댓글 평소에 기분 나쁠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네요. 익명방이라 그런건지 댓글다신 분이 조심스럽게 얘기하셔서 그런건지 ㅎㅎ 명기인지는 아내랑은 장기연애로 처음이자 마지막 상대고 그외에 여자랑은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아내랑 속궁합은 좋습니다. 사실 그래서 오래 못가는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