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노후가 든든해짐
QlghXP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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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09:50
평소에 회사를 선택할 때도 야근없이 적당히 버는곳을 선호하는 성향이고 돈도 그냥 250~300사이 벌면 적당히
무리없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아내도 돈 벌고있으니 아직 애 생각은 없고 이정도면 충분한 것 같은데
아무래도 요즘은 당장보다 노후가 걱정되는 사회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처갓집이 살던 연립주택을 팔고
새로운 곳으로 가신다고 하는데 그 연립주택+여유자금+대출로 건물을 사신다고 한다 10억대 후반의 건물..
건물 4층이 집처럼 쓰는 곳이라 그곳으로 가시는줄 알았는데 집은 따로 연립처럼 하나 더 사신다는데 그건
모아두신 현금으로 사신다고 함
결론적으로 건물 한채를 대출 30~40%정도 끼고 사시고 연립주택도 하나 더 사신다는건데 정확히 모르지만
월세만 해도 최소 한달에 300이상은 나올것 같다(부동산 관련 잘몰라서)평소에 엄청 검소하셔서 차도
아방이 타시고 외식도 비싸서 안하신다고 매번 집에서 장모님이 해주시고 해서 그냥 저냥 사시는 집으로 생각했는데
갑자기 스케일 겁나 커진다 와이프도 자기네 집이 이 정도인지 몰랐다고 한다(진심임)
갑자기 노후가 든든해진다..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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