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너무 쉽다. 그래서 인생이 어렵다
8xULRg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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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21:16
분명 제목에 긁힌 사람들이 존재할텐데.. 미안하다.
근데 나는 정말 진심이다..
난 자제력이 정말 없는 편인데 여자문제로 정말 많은것을 놓쳤다.
내 여성편력 떄문에 인생을 조지기 시작한 때는 20살때다.
현역수능에서 아쉬운 점수를 받고, 심기일전으로 바리깡을 사서 집에서 머리를 빡빡 밀었다. (1년내내 빡빡이를 유지할 생각으로 바리깡도 구매했었다.)
머리를 빡빡이로 민날 학원 끝나고 집에가는길에 번호를 따였다.
심기일전한날 번호를 따였고, 번호를 줬다.
존 나 병 신 같다.
내스타일이였고, 혼자산다고 했다. 그래서 줬다.
그렇게 주말마다 그친구와 데이트를 했고, 빈집에서 섹 스도했다.
정말 매일 했다. 매일 학원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그친구 집에 들려서 섹 스를 했다.
섹 스하고 피로에 쩔어서 수척하게 집에 돌아오면 엄마가 고생했다고 안아주었다.
희한하게, 어떠한 죄책감도 들지 않았다.
혹시 나는 죄책감을 못느끼는 싸이코패슨가 싶은 마음이 들었다.
1년동안 잘 만났다. 덕분에 시험을 조졌다.
시험은 조졌지만, 시험끝났으니 놀아야지.
클럽, 헌팅술집을 매주 1회이상 다녔다.
남중남고를 나온 내 핸드폰에, 어느시점부터 여자번호가 남자보다 많아지기 시작했다.
3수를 마음먹은 시점에서 나는 3명과 FWB같은 관계로 지내고있었다.
섹파라고 하기엔 감정교류가 많이 있고, 데이트도 하는 사이였다.
정리를 결국 하지 못하고 어쩌다보니 세명과 사귀게 되었다.
내 생일이 2월인데 생일선물로 셋다 에어팟을 주더라.
21살의 나이에 20만원이 넘는 생일선물은 사귀는 사이라고밖에
해석되지가 않았다.. 그래서 셋과 사귀게 되었다.
수험생의 연애는 오히려 다인과의 연애가 쉽다.
내가 A와 만나면서 연락이 안되는 시점에는 BC는 내가 공부하는줄 알거든.
주말에도 시간이 안되는걸 공부핑계를 대면 됐다.
사실 셋과의 연애는 항상 같이 도서관데이트를 했다.
셋중에 두명이 내가 정말가고싶었던 스카이 학생이라 수험생 신분으로서 이 친구들과의 연애에도 나는 속으로 '덕분에 입학동기가 가득 생기는 순간이야!' 하고 자위했다.
지금 생각해도 여전히 싸이코같다.
3수 성공 했겠냐?
망했지.
걍 군대입대를 했다.
3명다 못헤어지겠다더라. 알겠다고 했다. 3명다 입대할때, 수료할때 찾아오겠따는걸 말리는게 참 힘들었다. 면회는 항상 내가 외출, 외박으로 나와서 괜찮았다.
전역하기 전 세명과 헤어질줄 알았는데 추가로 부대내 여자 부사관과 썸씽이 생겼다.
그 부사관이 사관당직을 설 때 마다 내가 당직을 서는게 국룰이 되었다.
그 부사관이 항상 나한테 당직 바꿔서 서라고 졸랐거든.
외출은 달에한번 외박은 세달에 한번만 가능했는데,
여자친구를 두고 그 부사관과 위수지역 점프를 해서 외박을 나갔다.
섹 스는 하지 않았지만, 생리중이라 안했던거고, 한건 다 했다.
여자친구 1은 내가 군생활을 하는 사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 변리사가 되었다.
나와는 더 격차가 생겼지만 여전히 나를 사랑했다.
여자친구2는 졸업하고 석사를 하고있더라.
아무런 발전이 없던 여자친구 3은 정리했다. 이유는 한심해보였거든.
전역하고 나는 공인중개사 공부를 했다.
대학은 늦었다고 판단했었다. 참, 그 여군은 결혼한다더라. 우리만난지 ~일 하고 카톡상메에 뜬거 보면 나랑 물고빨고 내 정액을 입에 가득 담고 삼켰을때도 그년은 남친이 있었던거다.
공인중개사 매 시험이 끝날때마다 역시나 바에서 모르는 여자들과 술한잔 하며
가까워졌고 한때는 만나는 여자가 너무 많았다. 존재자체를 까먹고 연락을 안해서 상대가 진심으로 상처받은게 한두번이 아니다.
걔중에 여자친구는 둘이지만 정말 당장 만날래? 섹 스할래? 해서
나올 여자가 내 폰에는 15명은 넘었다.
공부가 되겠나.
여자친구1은 열심히 돈을 모으고 모아서 나와 결혼하고싶어했다.
여자친구2는 모기업 연구직으로 가고싶은 열정이 가득했다.
점점 외적으로 매력이 덜해지는 그들을 냅두고
나는 173cm스튜어디스, C컵간호사, 65F모델, 연극배우, 21살치위생사, 슴살댄서 등을 만나면서 다른 욕구를 채웠다.
나는 항상 의아했다.
나는 가진게 쥐뿔도 없는 고졸 백순데 왜이렇게 나를 좋아해줄까?
이게 처음엔 내가 가진 정말 큰 자부심이였다.
인간적인 매력 하나로 여자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라니.
시간이 흘러 계속된 학업성취 실패에, 그건 더이상 내 자부심이 아닌
내게 주어진 정말 큰 패널티라는 것을 느꼈다.
세상에 나보다 외적으로 잘나고, 좋은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텐데
그들은 나보다 더 유리한 고지에 서서 그 유혹들을 참아내고
목표한 바에 성취했다고 생각이 들면
나는 정말 내 스스로가 역겹다고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날씨가 좋으니 같이 산책하자는
여사친이랑 두시간 뒤에 나는 또 섹 스하고있겠지.
자제력이강한 사람.. 그런사람이 되고싶다.
여자친구는 결국 내 여성편력을 알게되었다. 세상이 무너지듯 울더라.
내가 면목없어서 헤어지자고했다.
그렇게 헤어지는 줄 알았지만 아직도 만나고있다.
근데 나는 정말 진심이다..
난 자제력이 정말 없는 편인데 여자문제로 정말 많은것을 놓쳤다.
내 여성편력 떄문에 인생을 조지기 시작한 때는 20살때다.
현역수능에서 아쉬운 점수를 받고, 심기일전으로 바리깡을 사서 집에서 머리를 빡빡 밀었다. (1년내내 빡빡이를 유지할 생각으로 바리깡도 구매했었다.)
머리를 빡빡이로 민날 학원 끝나고 집에가는길에 번호를 따였다.
심기일전한날 번호를 따였고, 번호를 줬다.
존 나 병 신 같다.
내스타일이였고, 혼자산다고 했다. 그래서 줬다.
그렇게 주말마다 그친구와 데이트를 했고, 빈집에서 섹 스도했다.
정말 매일 했다. 매일 학원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그친구 집에 들려서 섹 스를 했다.
섹 스하고 피로에 쩔어서 수척하게 집에 돌아오면 엄마가 고생했다고 안아주었다.
희한하게, 어떠한 죄책감도 들지 않았다.
혹시 나는 죄책감을 못느끼는 싸이코패슨가 싶은 마음이 들었다.
1년동안 잘 만났다. 덕분에 시험을 조졌다.
시험은 조졌지만, 시험끝났으니 놀아야지.
클럽, 헌팅술집을 매주 1회이상 다녔다.
남중남고를 나온 내 핸드폰에, 어느시점부터 여자번호가 남자보다 많아지기 시작했다.
3수를 마음먹은 시점에서 나는 3명과 FWB같은 관계로 지내고있었다.
섹파라고 하기엔 감정교류가 많이 있고, 데이트도 하는 사이였다.
정리를 결국 하지 못하고 어쩌다보니 세명과 사귀게 되었다.
내 생일이 2월인데 생일선물로 셋다 에어팟을 주더라.
21살의 나이에 20만원이 넘는 생일선물은 사귀는 사이라고밖에
해석되지가 않았다.. 그래서 셋과 사귀게 되었다.
수험생의 연애는 오히려 다인과의 연애가 쉽다.
내가 A와 만나면서 연락이 안되는 시점에는 BC는 내가 공부하는줄 알거든.
주말에도 시간이 안되는걸 공부핑계를 대면 됐다.
사실 셋과의 연애는 항상 같이 도서관데이트를 했다.
셋중에 두명이 내가 정말가고싶었던 스카이 학생이라 수험생 신분으로서 이 친구들과의 연애에도 나는 속으로 '덕분에 입학동기가 가득 생기는 순간이야!' 하고 자위했다.
지금 생각해도 여전히 싸이코같다.
3수 성공 했겠냐?
망했지.
걍 군대입대를 했다.
3명다 못헤어지겠다더라. 알겠다고 했다. 3명다 입대할때, 수료할때 찾아오겠따는걸 말리는게 참 힘들었다. 면회는 항상 내가 외출, 외박으로 나와서 괜찮았다.
전역하기 전 세명과 헤어질줄 알았는데 추가로 부대내 여자 부사관과 썸씽이 생겼다.
그 부사관이 사관당직을 설 때 마다 내가 당직을 서는게 국룰이 되었다.
그 부사관이 항상 나한테 당직 바꿔서 서라고 졸랐거든.
외출은 달에한번 외박은 세달에 한번만 가능했는데,
여자친구를 두고 그 부사관과 위수지역 점프를 해서 외박을 나갔다.
섹 스는 하지 않았지만, 생리중이라 안했던거고, 한건 다 했다.
여자친구 1은 내가 군생활을 하는 사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 변리사가 되었다.
나와는 더 격차가 생겼지만 여전히 나를 사랑했다.
여자친구2는 졸업하고 석사를 하고있더라.
아무런 발전이 없던 여자친구 3은 정리했다. 이유는 한심해보였거든.
전역하고 나는 공인중개사 공부를 했다.
대학은 늦었다고 판단했었다. 참, 그 여군은 결혼한다더라. 우리만난지 ~일 하고 카톡상메에 뜬거 보면 나랑 물고빨고 내 정액을 입에 가득 담고 삼켰을때도 그년은 남친이 있었던거다.
공인중개사 매 시험이 끝날때마다 역시나 바에서 모르는 여자들과 술한잔 하며
가까워졌고 한때는 만나는 여자가 너무 많았다. 존재자체를 까먹고 연락을 안해서 상대가 진심으로 상처받은게 한두번이 아니다.
걔중에 여자친구는 둘이지만 정말 당장 만날래? 섹 스할래? 해서
나올 여자가 내 폰에는 15명은 넘었다.
공부가 되겠나.
여자친구1은 열심히 돈을 모으고 모아서 나와 결혼하고싶어했다.
여자친구2는 모기업 연구직으로 가고싶은 열정이 가득했다.
점점 외적으로 매력이 덜해지는 그들을 냅두고
나는 173cm스튜어디스, C컵간호사, 65F모델, 연극배우, 21살치위생사, 슴살댄서 등을 만나면서 다른 욕구를 채웠다.
나는 항상 의아했다.
나는 가진게 쥐뿔도 없는 고졸 백순데 왜이렇게 나를 좋아해줄까?
이게 처음엔 내가 가진 정말 큰 자부심이였다.
인간적인 매력 하나로 여자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라니.
시간이 흘러 계속된 학업성취 실패에, 그건 더이상 내 자부심이 아닌
내게 주어진 정말 큰 패널티라는 것을 느꼈다.
세상에 나보다 외적으로 잘나고, 좋은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텐데
그들은 나보다 더 유리한 고지에 서서 그 유혹들을 참아내고
목표한 바에 성취했다고 생각이 들면
나는 정말 내 스스로가 역겹다고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날씨가 좋으니 같이 산책하자는
여사친이랑 두시간 뒤에 나는 또 섹 스하고있겠지.
자제력이강한 사람.. 그런사람이 되고싶다.
여자친구는 결국 내 여성편력을 알게되었다. 세상이 무너지듯 울더라.
내가 면목없어서 헤어지자고했다.
그렇게 헤어지는 줄 알았지만 아직도 만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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