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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좀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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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무원 그사람은 투신자살 하려한거임
하지만 정작 물어 빠지니 정신이 퍼뜩 들어서 부유물 잡고 버티면서 살려달라고 소리쳤지만 아무도 못들음
그대로 북한으로 떠내려감

북한군이 발견했지만 공무원은 장시간 표류해서 지친 상황이라 제대로 답을 못함
그러다가 경고사격 받고 놀라서 도주 시도
결국 북한군이 사살하고 화장해서 버림
근데 한국군이 그걸 감청함

내부사정도 안좋은데 감청도 당했고 국제적으로 욕쳐먹을까봐 사과함
그러면서 유류품만 태운거지 시신을 태우는 짓까지는 안했다는 밑에 사람들 변명대로 일단 발표

2 Comments
Thug80uY 2020.09.26 11:31  
실족이 맞는 것 같음
1. 국방부가 월북 증거로 밀어붙이는 신발은 슬리퍼였음. (벗겨지기 쉬움)
2. 신발이 가지런히 어디 놓여진게 아니라 제멋대로 상태로 밧줄 밑에서 발견됨
3. 북돼지 입장문에 월북의사가 없었던 것 같다고 표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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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g80uY 2020.09.26 11:33  
[@Thug80uY] 내 소설은

1. 공무원이 슬리퍼 신고 갑판에서 일하다가 사고로 물에 빠짐
2. 가까스로 부유물 붙잡고 표류하다가 북한으로 넘어감
3. 북한군이 발견함. 공무원은 피로와 공포로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했고, 오히려 도망치려고 함
4. 이 과정에서 북한군이 상부에 보고했고, 한국군이 감청함
5. 북한군이 총 쏴서 사살. 한국군은 사살명령까지 감청하고 보고 올렸는데 정치적 사유로 뭉갬
6. 월북프레임 씌워서 책임전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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