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사나이에 대해 udt 출신 친구랑

가짜 사나이에 대해 udt 출신 친구랑 대화했는데

본인 피셜로 가짜 사나이가 1기와 2기의 성격이 다른 건 분명 알겠지만

1기를 하는 이유와 2기를 하는 이유는 같았어야 한다고 말하더라고.

둘 다 일반인이 본인의 변화, 한계 극복을 목표로 지원했고 그걸 바탕으로 이루어진 훈련인 만큼.

어느정도 훈련생에 대한 리스펙이 있었어야 했는데

멘탈을 힘들게 한다는 이유로 욕설, 터치, 심한 책임전가

즉 온 이유에 대해 잊게 하고 ' 난 이거밖에 되지 않는다' 는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만 쌓고 갈 것 같다면서

아쉽다고 표현하더라고.

3화까지만 해도 부정적인 소리 안 하고 1기랑은 확실히 다르게 하네라며 재밌게 보던 친구인데

4화 보고서는 너무 아쉽다며 여러 생각을 말하더라고.

예능은 예능으로 봐야하지만 출연한 사람들의 변함에 대한 간절함에

친구랑 나랑 감정이입을 많이 해서 그런가 

교관들이 하는 행동과 말이 참 아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