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버지한테 엿먹일려고 시도함

제아버지가 60대이시고 건설? 설비 쪽에서 개인사업자로 일하시는데 뭐 다들아는 크게는 인부들 가져다 공장설비 고쳐주고 작게는 보일러나 파이프 수리해주는 그런일을 대충 30년 가까이 해오심 지금까지 산전수전 다겪으면서 사셨는데 어제는 조선족이 아버지 엿먹일려다가 실패한일이 있었음 아버지가 설비업으로 지금까지 먹고사신 비결이 10대때부터 다져온 엄청난 인맥덕인데 친구들이 이상할정도로 중소기업 사장이나 어디 단체 과장이상 인분들이 많아서 중소기업에서 설비 자주하시다가 이번에 또 친구분 회사 파이프 수리하신다고 1주일정도 일하시는데 (실질적일은 인부들이 많이함 나이가있다보니) 일꾼 3명데려다가 쓰는데 한명이 조선족이었는데 그사람이 일하다가 다쳤다고 했나봐 갑자기병원에서 전화와가지고 뭐 많이 다쳤다 이상하다 그랬대 그리고 치료비 청구를 하겠다는거야 (그런데 그종합병원이 월래 여러가지로 소문이좀안좋음 ) 그래서 아버지가 사진찍어보내라고 계속 전화해도 사진은 안보내고 전화로 치료비 이야기만 한다는거야 아버지는 쩔수없이 친구한명이야기 꺼내는데 무슨 보건공단? 에서 어떤 친구이름 이야기하면서 그병원 이상한거 있는지 볼까 하니까 갑자기 전화를 안한다네 그때부터 (보건공단인지 뭔지를 모르겠음) 아버지 이야기로는 무슨 외국인 관리사무소에서 특히 조선족이 병원이란랑 짜고친다는데 사실인지 아닌진 모르겠음 아무튼 그렇게 좃같은 조선족이 자기 엿먹일려고 했다고 이야기하시더라 난 들은거 기억나는대로 적었는데 실제로 이런일이 있다는게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