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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문제있는거야? 홍초 타마시는 걸로 뭐라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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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홍초 들고오셔서 

"이거 어떻게 타 먹는거냐?" 이러시길래

"그냥 한두스푼이나 적당히 물에 타 드시면 되요." 이랬더만

뭔 말을 그렇게 하녜,,,기본이 어떻게 하는 거냐고 계속 그러셔서 

나는 계속 매실 타 마시는 것 처럼 물에 타 마시는거라고 취향에 맞게 타 드시면 된다고 했거든.

아빠는 계속 그렇게 설명하면 직장에서 뭐라뭐라 하시고;; 

당연히 직장에서나 사회생활 할 때는 메뉴얼대로, 그에 알맞은 답변을 하겠지.

우리 아빠가 나를 원래 좀 어리게 보시거든? 아직 애다이럼 나이 20중반인데;;

뭐만 하면 아직 너가 덜 살아서 그렇다 이러시고;;


9 Comments
thkUKjgA 2019.04.26 21:09  
니가 땍땍 거리며 말했거나
아버지가 그날 무언가로 기분이 안좋은 상태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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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ZM6R2t 2019.04.26 21:09  
부모님의 눈에는 너가 50이 되어도 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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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9hDraOs 2019.04.26 21:12  
나 독해력이 좀 딸린건가
세번읽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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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N4YRCd 2019.04.26 21:13  
[@b9hDraOs] 글쓴이가 못쓰는거 같긴한데

이해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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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2QckY4 2019.04.26 21:12  
난 부모님한테 잘해야겠다
익게 보면 진짜 내 기준으론 이해 안되는 부모님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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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Qfnr44 2019.04.26 21:14  
'그냥' '적당히' 이런 부사들 땜에 그러시는거 같은데??
아버지는 니가 정석대로 예를들어 차가운물 한컵 + 홍초시럽 큰스푼하나 이렇게 딱 떨어지게 말해주면
그렇게 만들어보고 입맛에 안맞으면 조절할 생각이셨나보1지 가서 좀 타드려라
아 보1지가 왜 안돼 보1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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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ZpyEHb9 2019.04.27 02:49  
[@MkQfnr44] 댓글이 음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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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YQt3kvs 2019.04.26 21:31  
걍 아버지한테 잘해드려라.
어머니 아버지 나이들고 하시면 나중엔 답답한게 더 많아지고 심해질거여.
그럴 때마다 이거 아버지가 잘못한거냐 내가 잘못한거냐 따지고 못산다.
너네 아버지니까 너가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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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YqPbi5 2019.04.26 22:01  
우리아빠도 가끔 그러더라 사회생활할때 그렇게하면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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