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습니다.

저번에 연애조언 부탁한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개드립 하지도 않는데 잘못써서 죄송합니다. 너무 정신시 없어서.
제 주변사람들과 여러분들 말이 맞았습니다.
못 잡았습니다.
자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 변화가 없고, 이제는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톡이 왔습니다.
구질구질하게 더 붙잡고 싶지만, 그러면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더 힘들게 할거라 생각해 알겠다 했습니다.
지금 가장 아쉬운건 마지막이라도 얼굴을 보고 싶은데 불가능하겠죠.
이제는 받아들여야죠.
어떻게 기분전환을 하는게 좋을까요??
원래 취미가 축구인데 무릎을 다쳐서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내일 머리자르러 갈겁니다. 조금이나마 기분전환을 할 수 있겠죠??
저처럼 헤서지신 분들을 잘 극복하세요.
연애하고 계신분들은 행복하세요. 저처럼 헤어지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