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옛날 선생들 생각나서 꼴받네

여자친구가 유치원 교산데 스승의날때 선물은 못받으니까 학부모들이 애들 명찰이나 머리띠에

스승의 은혜 감사합니다~ 이런거 막 꾸며서 보냈나보더라고 사진첩에 애기들 찍은 사진 있길래 봤는데 

참 유별나다 생각들더라 생각난김에 엄마한테 엄마는 저런거 안했잖아 요즘 학부모들이 유난이야~했는데

엄마도 나 초등학교때 촌지 주고 그랬다고 하더라고 좀 충격받았음 그 씨1발 늙은년 지금은 뒤졌을런지 모르겠는데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이었고 그때도 거의 퇴직하기 직전 늙은년이었는데 애들 입에서까지 저 선생님이 촌지 달라고한다

이렇게 말할 정도였으니 얼마나 학부모들한테 눈치 줬을지 상상도 안가네 ㅋㅋ 더 어이없는건 그 씨1발년한테 맨날 맞고

체벌당한 기억밖에 없음 돈 쳐먹고도 팬건지 안주니까 팬건진 모르겠지만 진짜 좆같은년이네

그 이후로도 담임들 전부 좆같은년놈들 밖에 없었음 중학교 올라가고 나서는 체벌금지되고 해서 크게 기억나는건 없는데

진짜 스승이라고 부를만한 선생님은12년동안 딱 한분밖에 없었음 

어릴땐 맞고서 한번도 엄마한테 말한적 없었는데 지금 같으면 씨1발 확 다 받아버리고싶다 개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