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익명 > 개나무숲
개나무숲

의대생 국시 ㅈ된거

OL8ac4g9 18 415 2

사실 의대생들은 신경안씀


어짜피 1년 쉬는거라고 생각하지 ㅈ 됐다고 생각하지 않음 


의대생들은 남들다 진급하는데 혼자 유급하는건 두렵지만 다같이 유급하는건 별로 두려워 하지않음



그럼 누가 ㅈ됐다 라고 생각할까? 바로 병원오너들임



보건복지부가 자꾸 증거로 의대증원하고 공공의대 만든다고 할때 대한병원협회 끼고 말하는데


대한병원협회 = 의사 아님, 돈많은 쩐주들 


이라고 생각하면돼


다시말해 병원 쩐주들이 이제 의사를 뽑아야 하는데 당장 내년에 싼값에 굴려야할 인턴이 없으니 발등에 불떨어 진거지




앞으로 언플하면서 결국 의대생들 시험보게 해줄것 같은게 내 생각임ㅇㅇㅇ



이전글 : 결혼식 사회
다음글 : 다이어트 3일차

Best Comment

BEST 1 lLXitLSK  
[@BeQVBovN] 여론 악화를 의사들이 생각하지 못한 건 아니죠.
다만 정부 권력에 대항할 다른 수단이 없었던 겁니다.
그리고 막상 파업했다지만 수술실, 응급실을 지킬 필수 인력이 다 떠났나요? 정말 국민 생명을 볼모로 잡고 응급실 다 닫았으면... 하루에 수백명씩 응급환자들 죽어나간다는 기사가 언론3사 1면에 대문짝만하게 실렸겠죠
BEST 2 FCthESyQ  
국가를 너무 ㅈ으로 보는거 아니냐
그러는 순간 나라 뒤집어져
18 Comments
FCthESyQ 2020.11.12 08:46  
국가를 너무 ㅈ으로 보는거 아니냐
그러는 순간 나라 뒤집어져

럭키포인트 10,879 개이득

FCthESyQ 2020.11.12 08:59  
[@FCthESyQ] 이미 의대생들이 스스로 국시 보니 안보니를 가지고 딜을 걸려고 했다는거 자체에서 여론 뒤집어진거지

코로나 상황에서 자기들이 국시 안본다고 선언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권력행위로 인식하고 있다는걸 실토한거니까,  그걸 누가 좋게 보겠음

이미 여론이나 판은 뒤집어졌고, 의사들 이미지 깎아먹은건 일부 의사들도 있지만, 앞뒤모르고 뛰어든 의대생들 탓도 큼. 딜을 걸게 있고 안걸게 있는데, 그 선을 넘어놓고 정작 자기들은 괜찮다는게 웃길뿐이지ㅋㅋ
lLXitLSK 2020.11.12 09:09  
[@FCthESyQ] 친구야

병원장이나 개원의가 아닌 의사들(페이닥터)이나 인턴 레지던트 그리고 의대생들은 집단행동을 하게 된 드라이브 자체가 의료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함이었다.
물론 공공의대가 그들 본인에게 돌아오는 금전적인 불이익도 있겠지만, 의사들이 그만큼 뭉칠 수 있었던 건 적어도 자기가 정의로운 일을 하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이미지의 의사, 즉 외제차 끌고 여자 후리고 다니는 의사들은 공공의대에 크게 관심이 없어. 돈 잘버는 의사? 아니야. 의대생과 인턴 레지던트가 가장 앞장서서 행동했다.

의료시스템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당사자들이 안된다고 막는데 그저 밥그릇 타령하는 네티즌들 보면 너무 답답하다.
본인들이 받는 의료서비스 개차반 되어봐야 그때가서 후회해도 이미 늦은거야.

권력질을 했다고? 의사 집단에서 가장 권력이 낮은 사람들이 본인의 사명감을 가지고 집단행동을 했는데 권력질을 했다기엔 좀...
막강한 권력을 가진 정부에게 태클을 걸기엔 이 수단밖에는 없었던 거야

럭키포인트 22,268 개이득

Nr7zYKFZ 2020.11.12 09:24  
[@lLXitLSK] 의료시스템붕괴와 의료서비스저하는 그들의 정당성에 대한 명분이고
난 솔찍히 밥그릇타령 맞다고보는데? 사명감은 개뿔 자기일에 사명감 가진사람이 얼마나되겠음? 다 돈이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원하는 의사들은 사명감 ㅇㅈ
보건소 많이 짓는다고 전체 의료서비스가 저하되나?
공공의대 건설하고 공공의료분야나 취약지방 취약계층 지원하겠다는건데 무슨 의료시스템붕괴
정부야 원래부터 쇼통질하고 의협하고 상의안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한 ㄷㅅ들 맞지만
설사 본인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해서 저렇게 국민들 볼모로 잡고 의료거부파업하는게 권력질이지 그게 사명감??
로스쿨만들었다고 뭐 엄청난 사법시스템 붕괴가 일어났음?
공공의대 그안에서 일어나는 입시비리가 문제인거지 공공의대가 의료붕괴로 이어진다는건 개소리라고본다

럭키포인트 16,925 개이득

lLXitLSK 2020.11.12 09:50  
[@Nr7zYKFZ] 어... 음 그래 자기 직업에 사명감 느끼는 사람이 손에 꼽는다는건 매우 동의한다. 결국 돈에 의해서 의사의 정당한 의료행위를 촉진해야 하는데 공공의대 나와서 보건소에서 공무원 월급 받아서 진료보는 의사가 과연 어떨지는... 너도 한 번 상상해보길 바란다. 공공의대 확대해서 의료의 질이 저하된다는건 내가보기엔 불보듯이 뻔하다.
군의관 복무로 하나 잘 알게 된 것은 공공의료의 수준은 의사 개인의 역량으로 올릴 수 있는게 절대 아니란 사실이야. 절대 해고당할 일 없는 월급쟁이 의사는... 너 말대로 자기 밥그릇만 챙기기 급급하겠지

의사들은 자기 이해관계(밥그릇)란 이유만으로 의료의 질 저하를 보고있어야만 했나? 아니다. 명분이 충분히 있었고, 정당했다.
의사들이 그동안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었던 건 사명감이 아니라 의사들의 밥그릇 때문이었다. 의사들이 밥그릇 챙기는 것을 악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마이클 샌델의 철로를 이탈한 전차 역설에서처럼, 의사들이 당장 파업을 했을 때 피해를 보는 사람이 많을까, 아니면 잘못된 정책을 방관했을 때 미래에 피해를 보게 되는 사람이 많을까? 의사들은 전자를 선택했고, 의사의 갑질이라고 받아들인 다수의 국민들은 분노했다. 여론전에선 대 실패가 맞아.

두서없이 말이 길어져버렸네.

결국 너가 말한것처럼 10년간 4000명 수준의 공공의사 배출이 의료 붕괴로 이어지진 않겠지만, 적어도 이런 정책이 확대된다면 차츰 의료 붕괴의 방향으로 걸어가게 될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of8K4bzI 2020.11.12 10:58  
[@Nr7zYKFZ] 밥그릇싸움이라고 솔직하게 말하면 자기이권을 위해 한다치고 생각하겠는데 국민의 의료시스템들먹이면서 정의로운척 깝치니까 더 꼴보기가 싫은거
BeQVBovN 2020.11.12 09:33  
[@lLXitLSK] 교사를 선발하는데 임용 안보고 낮은 성적으로도 교사 선발될수 있도록 바꾼다고 하면 교사 + 국민들 다 반대할겁니다. 국민들도 교육계 입장, 교사들 다 지지하죠.

그런데 교사들이 의견을 개진함에 있어, 수업을 거부한다거나, 일부 학교 문을 닫는다거나, 교대생+사범대생들이 고칠때까지 국시를 안치겠다고 하면 보는 입장에선 좋게 보입니까? 지지하던 국민들 입장에선 벙찌죠. 정부가 병1신ㄴ건 알겠는데 지금 저게 맞는거야? 생각이 드는거죠

겨육의 질이 떨어진다는 명분도 있고 자기들 경쟁 심해지기때문이라는 실리도 있는거 아는데, 선은 지키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정당한 명분을 가지고 있으니까 국시를 안친다고 하면 딜이 되겠지? 당장 내년 초등 입학생 문제생기잖아? 수능도 문제 생기지? 이런식으로 딜을 하면 아무리 좋았던 여론도 바뀌기 마련입니다

정의감으로 모든게 정당화되는건 아니거등여
lLXitLSK 2020.11.12 09:57  
[@BeQVBovN] 여론 악화를 의사들이 생각하지 못한 건 아니죠.
다만 정부 권력에 대항할 다른 수단이 없었던 겁니다.
그리고 막상 파업했다지만 수술실, 응급실을 지킬 필수 인력이 다 떠났나요? 정말 국민 생명을 볼모로 잡고 응급실 다 닫았으면... 하루에 수백명씩 응급환자들 죽어나간다는 기사가 언론3사 1면에 대문짝만하게 실렸겠죠
EoBymTRt 2020.11.12 09:53  
[@lLXitLSK] 이럴수록 반감만 더 생긴다 적당히 해
내가 당시 의사유투버들이 올린거 다 찾아봤는데
단 한곳도 파업에 대한 정당성을 찾기힘들더라
결국 모든 하는 말이 정부의 정책이 효율이 떨어진다이거였어
근데 정부정책이 효율이 떨어진다는 수준으로 파업을해?ㅋㅋ
심지어 코로나시국에?
오히려 정부가 공공의대 선발방식에서 병크터쳐서 이정도 여론으로끝난걸 감사해야지

럭키포인트 22,202 개이득

lLXitLSK 2020.11.12 10:00  
[@EoBymTRt] 정부 정책의 효율이 떨어진다가 아니라 대부분 역효과다라는 의견이었을텐데... 그렇게 들릴수도 있나 싶네요
Y34C2NSh 2020.11.12 10:27  
[@lLXitLSK] 의료시스템 붕괴안된다 걔들 잠깐 안쓴다고 붕괴될 의료시스템이었으면 진작에 작살나서 대한민국 없어지고도 남았어 뭔 의료시스템이 붕괴가 돼

럭키포인트 25,698 개이득

b6QYJoLo 2020.11.12 13:46  
[@lLXitLSK] 솔직히 나는 의협에서 말하는것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고 하지만 이거보고 돌아섬


[사설]의료계 파업 속 환자 사망, 그래도 파업한다는 전공의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8282036025#csidxf73dc9e5802efd4a6dec9b7d445f400

럭키포인트 23,303 개이득

IjJOvXNQ 2020.11.12 09:11  
병원오너가  ㅈ되긴 뭐가 ㅈ됌ㅋㅋㅋㅋ

의대생이나 병원오너일가나 초상위엘리트들인데  뭐가 걱정이냐

럭키포인트 1,799 개이득

lLXitLSK 2020.11.12 09:52  
[@IjJOvXNQ] 병원오너들이 ㅈ됐다는건 자기들 수입원이 줄어든다는 얘기이지, 진짜로 길거리에 나앉거나 파산할 정도로 ㅈ됐다는 얘기는 아니지...
IjJOvXNQ 2020.11.12 10:10  
[@lLXitLSK] 그니까 끽해야 수입 살짝줄어드는건데  뭐가 ㅈ됨
9y4MzhUL 2020.11.12 09:11  
국시 걸었던거 롤백 해달라는 개오바임
물론 그만큼 센 강도로 나갔어야했던건 맞는데 책임은 지들이 져야지 어차피 1년 더 늦어도 호의호식 1년 줄어들었을뿐인데
시발 개나소나 롤백되면 나도 여자 가슴 몇번 만지고 아 잠깐만 내가 실수했어 안했던걸로 해줘 이럴거임

럭키포인트 18,974 개이득

jd7LtdIH 2020.11.12 09:18  
[@9y4MzhUL] 3문장에 사람이 이렇게 저급해 보일 수가 있나

럭키포인트 16,244 개이득

GjOHpaRX 2020.11.12 14:17  
1년 인턴좀 줄어든다고 뭐가 그리 문제겠냐 펠로우 1년 더돌리면되지

럭키포인트 22,966 개이득

오늘의 인기글

글이 없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