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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피부 안좋은사람 있다면 절대 놀리지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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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비보 보고 생각난건데
나도 고3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얼굴이 여드름으로 가득찼던 때가 있었는데
고3 여름 - 대학교 1학년 까지
진짜 피부약 엄청 먹고 식이요법 다해서
싹 없어지긴했는데

그때 피부 왜그러냐는 주변 말들이 너무 깊게 상처가 됐다
피부는 눈에 보여지는거라
엄청 크게 와닿는다고 해야되나..

8 Comments
QrG07VNG 2020.11.03 16:03  
인정, 지금은 피부 좋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중학교 때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며 겉잡을 수가 없었음
친구들은 놀리지 않았는데(지들도 하나둘씩 나기 시작하니)
어느날 선생님이 안 씻는, 더러운 애 취급하는 거임
그때 정신적 충격 받아서 하루에 세수를 수십, 수백번씩했다.

그랬더니 피부 난리남, 완전 건조해져서 갈라지고, 쓰리고, 따겁고,
그 상태되니 얼굴 근처에 손이 가면 닿기도 전에 피부가 떨림

피부과 가서도 매번 의사한테 큰일 난다고 혼나고,
완전 트라우마 생길 뻔했는데 바꾼 피부과 의사선생님이
중학생이었던 나의 마음의 치료를 해줌
다 괜찮을 거라고 안심시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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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zXKmNb 2020.11.03 16:27  
피부 타고난거 축복이라 생각하게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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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mIQzfo 2020.11.03 16:40  
나는 안놀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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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KyZ12v 2020.11.03 18:42  
난 피부 왜케 좋냐는 말만 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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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h8AdH 2020.11.04 08:26  
[@BjKyZ12v] 딴소리 짓꺼리노 ㅂ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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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0eNdGa 2020.11.03 18:42  
지금은 좋다는거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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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4J7srq 2020.11.03 19:55  
안보이는 피부가 안좋으면 그게 더 고통임 두피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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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XiS2Es 2020.11.03 20:08  
시른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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