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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집도 고물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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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물건을 못버려서 울집은 완전 고물상임

물건을 다 쌓아놔서 뭐 하나 찾으려면 하나하나 꺼내야함

방금도 엄마랑 이거땜에 한바탕하고 냄비 세보니

서른개가 넘는다 ㅎㅎ 식당이냐; ㅠ

그중 절반 이상이 한두번 사용한 새것들

냄비 세개정도가 매번 사용하는거

일년에 한번 사용하는 큰통 두개정도...

나머지는 장식품임 ㅡㅡ 다 새것....

일년에 한번정도 대판 싸우고 처분하는게 이정도

물건 못ㅂㅓ리는 부모님 있으면 이 스트레스 알거다...

8 Comments
bRK5V6pz 2020.11.08 17:11  
우리 집은 엄마가 하도 버려서 문제임 ㅋㅋㅋㅋㅋㅋ
분명히 내가 쓰던건데 어느 순간 안보여서 물어봄 버렸다고함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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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WGQXO5 2020.11.08 17:16  
[@bRK5V6pz] 우리집돈데.. 우리는 부모님둘다 버리는 스타일
멀쩡하게 잘입던옷이 사라지면 100퍼 버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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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K5V6pz 2020.11.08 17:17  
[@MPWGQXO5] 울집은 아빠가 그만 버리라고는 하는데 자기도 뭐가 있는지는 몰라서 엄마가 몰래 버리면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7CWqo0z 2020.11.08 17:35  
누구한명이 주도해서 적극적으로 버려야함 ㅋㅋㅋ 울 집에선 내가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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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8wskNF 2020.11.08 17:37  
그정도면 다행이지. 우리 아버지는 고철은 물론이거니와 어디 하자있어서 버린거 멀쩡하다고 들고와서 창고도 미어 터질려한다. 스탠드, 젖병소독기, 안마기, 등등 필요도없는걸 자꾸 끌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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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qUrqso 2020.11.08 17:42  
우리집도 너무 다 버린다.
심지어 나 고등학교 교복도 졸업하자마자 버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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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LGEgSR 2020.11.08 17:57  
있는데 새로 사는게 문제 아님?? 중고나라에 팔아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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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1FC9SU 2020.11.08 21:08  
난 안버린다 그래서 집이 개판난다 그래서 나도 깔끔히 살다가 걍 어머니랑 살동안은 개판으로 살기로했다. 속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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