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하철 퇴근썰
H7AYJ3Pv
1
119
0
2020.12.31 12:30
어제 출근하려는데 5년된 나의 소렌토가 방전되서 아침엔 어머님이 잠옷차림으로 데려다주시고 (어무니감사..)
퇴근을 전철로 하는데 맨날 차로 퇴근하다가 코로나시대의 전철을 타니 별별새끼들이있더라.
수인선 타고 한가한 전철에 유툽보면서 가는데 어떤 껄렁한 새끼가 턱스크하고 전화통화하면서 탔음 아무말안하고 계속 한정거장쯤 쳐다봤더니 쓰윽 다른칸으로 이동하더라 아니 쳐다보는거 봤으면 마스클 올려야지 왜 딴칸으로가냐..
그리고 또 한가한전철타고 가는데 옆에 착해보이는 아조씨가 500미리 패트병 토마토쥬스를 정독 하시고 계심 아 드시고 싶으신가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바로 두껑열더니 원샷! 그래도 원샷하는 일분정도 뺴곤 계속 쓰고 있어서 별말은 못했다..
저런사람들이 걸리는거겠구나 생각함
이전글 : 지금 제주도 가는구 에바냐
다음글 : 여러분 저 이거 발정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