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 개같다.
1vraQ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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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14:58
내가 곧 결혼예정임. 근데 직장 상사가 그거 뻔히 알면서
직장 상사는 '요즘 신혼부부 왜 아파트 시작하려 하냐고 이해 못하겠다' 시전,
거기에 덧붙여 '라떼는 말야~, 가진 형편대로 반지하부터 시작하면 되지 않겠냐' 시전함.
아니 무슨 누가 반지하로 시작하고 싶은 사람이 어딨음. 환기 안되고, 곰팡이 쓸고, 창문도 열지도 못하고 그런걸
오히려 젊은층에 반지하나 매입 강요하는 모습에
내가 꼴받아서 '그럼 본인들 아파트 팔고 정부가 주장하는 매입가면 되겠네요'하니까
상사는 '그럼 비교하고 싶으면 한남더힐 가면 되겠네' 응수
왜 이런놈들이 계속 정부 지지하는지 알겠다.
지금 아파트 못사면 영원히 못살거 같으니까 영끌도 하는거지. 차근차근 돈 모으고 나면 아파트가 쉽게 얻어지는 줄 아나.
자기들은 5억대나 그 이하에 아파트 사놓고, 반지하니 뭐니 형편대로 살라니 강요하는게 딱 그쪽 지지자 마인드인거 같아서 더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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