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해먹고 살아야할지 모르겠다
hAMaaP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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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15:09
컴공으로 28살에 늦게 대학졸업해서
개발회사에서 다녔었는데 어쩌다보니 개발팀말고 전산실로 차출됨
운이 좋았는지 사장한태 이쁨받고 개인비서처럼 일하다 3년차때 사장소개로 대기업 전산실에 들어감
거기서 관리하던 PC갯수가 3천대였음 너무 힘들어서 1년정도 다니다 그만둠
그만두고 전 회사 사장이 도와줘서 4년짜리 국가지원받는 사업 행정부서에 중간에 들어옴
앞으로 계약기간 1년남았는데 모아둔돈은 딱히 없고 부산에 작은 아파트 샀는데 1년뒤면 대출원금 상환끝남
어떻게 살곳은 있는데 지금 계약끝나면 뭘 해야될지 모르겠음
개발자도 아니고 전산직원이라 하기도 애매하고 행정직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흘러가는데로 살아버렸더니 나이만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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