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고민]ㅅㅅㄹㅅ부부

연애때부터 신혼초기까지는 내가 성욕이 왕성하고 와이프는 성욕이 거의 없었다.

내가 원하면 하긴했는데 그냥 형식적으로 해주는거였다

신혼초에 와이프한테 진지하게 얘기해봤는데 본인은 성욕이 원래 거의없다. 오빠가 원하면 하는게 내가 좋아서 하는건 아니다. 라고 했다

나도 나만좋아서 하는 성생활은 즐겁지않았고 너가 나중에 성욕이 생기면 그때하자라고 말했고

그렇게 1년이 지났다. 1년간 딱 2번했다. 그것도 그냥 형식적으로 했다.

난 그 이후 나만의 다른방법을 찾았고 그방법은 ㅈㅇ였다.

난 지금도 성욕이 왕성하다. 1일 2딸 한다. 그런데 그 해소방법은 ㅅㅅ가 아니다.

ㅅㅅ가 싫어졌다. 아니 솔찍히 귀찮아졌다.

나혼자 빠르게 하고 끝내면 편한데 처음부터 ㅇㅁ단계부터 콘돔찾고 러브젤찾고 하는것부터 마지막에 땀나고 씻고하는것도 귀찮다.

아 참고로 우리는 아이를 낳지 않기로 합의했다.

와이프는 관계시에 그냥 가만히 있는다. 아무것도 안한다. 좀 적극적인걸 원했지만 싫단다.

난 그런게 너무싫었고 성생활은 서로교감하고 서로 상대방이 원하는걸 해줘야한다고 얘기했지만

자기는 그런게 부끄럽고 뭔가 민방하고 그냥 받는게 좋단다. 나도 받는게 좋다고 얘기했지만 여자가 적극적으로 그러는건 싫단다.

한마디로 내가 원하는 꿈꾸는 성생활,관계의 모습이아닌 그런 형식적인 성관계가 싫었다.

와이프한테 성적인 매력이 전혀 느껴지지가 않았다. ㅅㅅ는 즐겁지않았고 그냥 행위였다.

그래서 귀찮아졌고 하기싫어졌다.

그냥 야동이 좋았고 ㅈㅇ가 편했다.

최근에 와이프가 자기도 성욕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내가 너무 시도를 안해서 서운하단다.

그래서 나는 또다시 적극적인 서로를위한 관계를 원했지만 그건 또 싫단다. 자기는 받는게 좋단다. 해주는건 뭔가 아직 부끄럽고 못하겠단다.

나도 그런 성관계는 싫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