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업체 조질 수 없을까

예전에 집 리모델링을 맡겼는데 안  보이는 부분이 미시공된 걸 3년정도 지난 지금 알아서 (진짜 생각도 못 한 곳이라 늦게 발견)
사는데 별 지장없으면 실수인가보다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건강에 유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
업체에 전화해서(물론 사장은 지는 시공 제대로 했다고 우김) 직원이 와서 봤는데 미시공이라는 게 명백하니까 실랑이 없이 시공을 해주고 갔는데
직원가고 다시 살펴보니까 또 제대로 안 해놓은 거야 대충 보이는 부분만 하고 이 쓰레기ㅅㄲ가
그래서 또 불러봤자 제대로 안 해놓을 것 같아서 고소 관련해서 검색해보니까 우리보다 심한 사람들도 사기죄로 고소해도 검사가 불기소처분을 하지 않나 법원이 인정도 잘 안해주고 그러더라고 그리고 내 경우에도 대충이지만 일단 해주고 가서 사기죄 성립 안 될 것 같고
그래서 민사 쪽으로 돈으로 받을 수 있을까싶은데 경험자 있나요?
그리고 법률구조공단이랑 한국소비자원에 상담을 해보긴  할 건데
다른 방법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