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먼저 만나자고 했고 니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고

나 이별통보 3번에 3번다 붙잡았어. 너는 나는 생일날 여자친구한테 생일선물은 커녕 편지 한통 못받은 남자였고 너는 생일 다음날 헤어지자고 했고. 회사 가족들에게도 다 남자친구 알리지않고 너는 남사친들 많은데 매번 남자 여러명이랑 여자 둘  아니면 너혼자 가는걸 탐탁치 않아했는데 이번엔 디스코드 남자 여러명이랑 너혼자 여자면서 새벽까지 남자들이랑 노냐고 뭐라할수 있는거 아니니. 너는 니 멋대로 살고싶은거고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바로 싫어지니 매번 너를 보면서도 너는 아무렇지 않은척 남자들이랑 어울려 노는데 나는 가슴이 먹먹해진다. ㅅㅂ... 연휴인데도 난 혼자 덩그러니 너무 비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