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노답 개념없는 부하직원 (방치한다?) / (지적한다?) 어떻게 생각해
본론 바로 들어갈게~
이번에 새로 뽑은 여직원이 인성이 너무 빻아져서 고민인데
나이차이가 거진 10년가까이 어린 직원이라 첨에 잘해주려고 먼저 다가가서 업무 알려주고
회사 분위기도 이러이러하니 조심할점 설명해주고 모르는거 있으면 언제든지 가져와서 물어보라고
상냥하게 대해줬던말이지...
문제는 한 2주 정도 지나니 본성이 드러나더라
1. 모르는 업무에 관해 물어보러왔길래 성심껏 설명하고있는데
"오케이, 오케이" 하면서 듣고싶은부분만 딱 듣고 뒤돌아서면서 말 잘라먹고 휙 가버린다던지. (같은 행동 여러번 반복함)
2. 팀장인 내 어깨를 툭툭 치면서 "부장님한테 살살 기시네요?"
이딴 멘틀틀 지껄이기도 함;
3. 밥먹는데 빤히 쳐다보길래 나도 무슨일인가 싶어 아이컨택을 하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마주보면서 턱짓을 하더라.. 바디랭귀지를 해석하면 왜 쳐다봄? 이런식으로ㅎㅎ
내가 어이가없어서 "XXX씨 무슨 할말있어요?" 라고 했더니
"아니요, 그냥 쳐다본건데요." 라고 얼버무리더라. 그래놓고 수시로 이런행동 반복...
4. 알려준거 까먹어서 3번 4번 들고오길래
"XXX씨, 잊어먹을것같으면 메모지라도 들고와서 적는게 좋을것같아요." 라고 이야기했더니
"됐어요, 다음번엔 안까먹어요." 이래놓고
또 들고옴 ㅡㅡ...
위와 같은 이유로 항상 보살처럼 웃어주는 내가 요즘 짜증 가득내고 찌푸렸더니
내 앞에서 지가 잘못한거 하나 없는데 내가 까칠하게 대하니 삐졌다는 티 팍팍내는데
얘를 잡고 이야기를 해봐야 무슨 영양가가 있을까 싶기도 한데..
보통 이런경우 어떻게 하는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