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뷰웅신같은 부장썰#4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싫은 사람이 우리부장임
나는 객관적이라고 쓰지만 이미 감정이 들어가서 별일 아닌걸 내가 유별나게 생각한 것일수도 있음
한번은 끝나고 술먹자고 하길래 내가 지갑및 현금이 아예 없어서
아 그러면 부장님 저 2만원만 빌려주시면 대리비 내가 내일 바로 드리겠습니다. 알겠다고 하더라고
즈그집앞에서 통닭에 맥주먹고 갈때 되서 아 부장님 저 2만원만 하니까
법인카드로 가게 주인한테 2만원 더 결제하고 2만원 현금으로 주라고 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나야 2만원 빌린거니까 주는데 덥석 받더라고
근데 생각해보니 지 주머니에 들어간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니 너무 역겹더라고
한번은 내가 진급을 해서 아시는 분이 부장하고 나 있을때 누구누구야 탕수육이나 하나 사줄게 시켜 시켜주고 갈게
해서 내가 아닙니다 어서 집에가셔서 가족분들하고 맛있는거 드세요 마음만 받겠습니다 하니까
부장한테 쟤좀 맛있는거 사줘 하고 현금 5만원 주고 감
아니나 다를까 지가 나가더만 피자 큰거 한판 법인카드로 사오고 지가 5만원 꿀꺽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분이 사준거라고 말도 안하고 지가 사는것처럼 함(먹을떄는 다같이 먹음,사주신분은 없음)
다음날 나한테 5만원짜리 신발하나 산다고 인터넷뱅킹좀 나한테 해달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만9천190원인가가 정확한 금액이였는데 와.....나 밥사주라고 준돈을 지 신발을 사네.......하는 생각만 들면서
인터넷 뱅킹 해줌
30분있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만원이나 정말 부족하면 49200원 줄줄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하게 4만9천190원 가져다 주더라...........면상에 던지고 싶더라고
와.......이게 정말 인간인가 싶은데.......
별일아닌데 내가 이사람을 너무 안좋게 보니까 그런건지
인간이 아닌데 인간이 아닌것처럼 보는건지.....
3자의 시선으로 알아고 싶어서 글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