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돌아가실거같은데 아무느낌이 안드네요...
hzCP4o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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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2 19:30
거의 20년안되게 어렸을 때 부터 절 키우셨던 할머니께서 6년전쯤 치매로 입원하시고나서 거의 못보고 살았는데
대학가고 군대 가고 하다보니 면회도 자주못가고
이번년도엔 코로나땜에 면회금지가 되다보니 아예 얼굴한번 못봤는데
오늘 병원에서 부모님께 다음주 넘기기 힘들거 같다는 소리를 했는데도
아무런 감정이라고 해야되나 슬프지도 않고 그냥 무덤덤한게 제가 좀 이상한건지 너무 그냥 그래서
애기때부터 같이살았는데도 왜이리 무감각한건지..
제나이에 감정이 마른건지 그렇게 절 업어키운 분이 가신다는데 아무생각이안들어서 뭐라고 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저만 이런건지 다른분들은 가족 돌아가실때 어땟나요....
대학가고 군대 가고 하다보니 면회도 자주못가고
이번년도엔 코로나땜에 면회금지가 되다보니 아예 얼굴한번 못봤는데
오늘 병원에서 부모님께 다음주 넘기기 힘들거 같다는 소리를 했는데도
아무런 감정이라고 해야되나 슬프지도 않고 그냥 무덤덤한게 제가 좀 이상한건지 너무 그냥 그래서
애기때부터 같이살았는데도 왜이리 무감각한건지..
제나이에 감정이 마른건지 그렇게 절 업어키운 분이 가신다는데 아무생각이안들어서 뭐라고 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저만 이런건지 다른분들은 가족 돌아가실때 어땟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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