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엄마한테 묘한 피싱전화 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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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18:45
자취방에 혼자 집에 있다가 야동 찾던 와중에 동생한테 뭐 하냐고 전화오더라
그래서 영화본다고 했더니 엄마한테 내가 전화해서 ㅈ살 할것처럼 얘기했다하네
뜬금없어서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몇달전에 아버지 돌아가신건 어찌 알고
아빠 보고싶다고 하면서 엄마 잘 살라고 울면서 전화했다하더라
모르는 번호고 하도 피싱전화 말이 많았던터라 돈 보내라고 했으면 사기라고 생각 했겠는데 저러고 끊어서
불안해서 직접 전화는 못하고 동생한테 전화좀 걸어서 확인해보라고 했다함
그래서 집에 잘 있었다 하니 그제서야 안도하시더라
근데 어이없는건 저러고 후속전화 안옴
사기전화인지 잘못건 전화인건지 아직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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