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세상 참 ㅈ같긴 한것같음.

연고대 서성한 이런 대학교에 간다고 해도 원하는 대기업에 가고싶으면 끊임없이 학점관리하고 스펙쌓고 영어공부하고 경쟁에 경쟁을 거듭해야 하고 심지어 입사하고나서도 회사생활에서 스트레스 받고 나이들어서 짤릴까 안짤릴까 걱정도 해야됨. 퇴직하면 무얼 하고 살지도 생각해놔야함.

반면에 전문직 라이센스를 가질 수 있는 약사같은 경우를 보면 약대만 일단 입학하고 나면 학점도 필요없고 스펙도 필요없고 영어도 필요없고 학교생활 널널하게 하다가 국가고시 공부 잠깐 하고 쉽게 원하는 지역 약국에 들어가서 남들은 쉽게 벌지도 못하는 돈 쉬엄쉬엄 일하다 얻어가고 그마저도 회사원이 경력과 승진을 거쳐 넘어서려해도 약국 차려서 잘벌면 회사원이 똥꼬빨면서 개고생해도 벌지 못하는 돈을 그냥 벌어들임. 정년도 없이

인생은 노력과 고생만큼 보상받지 못한다는것을 가르치는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