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판매자가 물건을 실수로 하나 더 보냈을때 형들의 선택은?
10만원 짜리 물건을 샀는데 판매자가 실수 했는지 물건을 하나 더 보냈음
결제 금액은 한개만 빠져 나갔고 물건 상세 페이지도 보니깐 하나만 와야 하는게 맞음.
인보이스가 종이로 프린트 되서 왔는데 서류에도 수량은 1찍힘.
이거 솔직히 내가 먹어도 안걸릴거 같은데 그래도 일단 말은 하기로 결심했음.
연초에 소액 이지만 즉석복권도 당첨되고 그래서 기분 좋게 한해 시작 하는데 거기에 더불어 정직하게 행동하면 더 좋은 기운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나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어디서든 떳떳 하려면 정직하게 살아야 겠다 싶어서
나는 상황이 외국에 있는데 여기는 수거 비용이 더 들어가면 그냥 가지라고 하는 경우도 흔하다고 함(사이즈 오류 같은걸로 교환 신청 했을때 이야기임) 무료 배송에 할인까지 받아서 산거라 이렇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고
여튼 여기 택배 절차가 좀 복잡해서 택배 기사가 방문해서 알아서 서명 받고 수령하고 해주는 시스템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보통 내가 택배 영업 시간에는 집에 없음 그래서 이거
택배 접수 시키기가 진짜 애매해서 돌려 준다고 해도 골치 아파짐...
주변 현지인 친구들이나 한국 사람들은 그냥 가지라는 의견이 대다수임... 착하게 살면 손해보는 사회라서
만약 이런 상황 이라면 개집러 들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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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쓰레기같은 생각이 떠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