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9살. 코딩을 해보고 싶습니다.

지거국 농대나와서 농림 관련 협회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니시는 분들께서는 철밥통이다, 좋은곳이다 하시고 실제로도 그렇긴하지만

일하면서도 항상 뭔가 가슴속에 텅 빈 느낌이 듭니다.

뭐랄까... 앞으로는 어떤 철밥통 기업이라도 제 미래를 보장해줄것 같지않는 시대가 올거 같아요.

사실 이미 왔는지도 모르겠고요.

그래서 미래에도 요긴하게 쓰일 수 있으면서도, 왜인지 잘 할 수 있을것 같은 코딩에 관심이 생겼는데요.

솔직히 제가 아는거라고는 파이썬, 씨언어 같은게 있다... 정도이고

옛날에 초중딩때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만들어본 경험밖에 없기는 합니다.

그래도 그냥 해봐야겠죠

하다보면 어려운게 보일거고, 어떻게 배워야할지도 보일거고

어떻게든 들어가면 되겠죠

그냥 하소연입니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