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안가도 일없는곳이 최고다
XTdY0l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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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00:27
전에 일하던 곳이 일이 별로 없었음
직원들 30분 지각은 기본에 점심시간 2시간
중간중간 휴식하면서도
퇴근시간 안되서 노가리나 까고 그랬음
이러면서도 불평불만은 이것저것 많았지
처음에 저러면서 돈벌고 싶나? 속으로 욕하면서
1년정도 있다가 일 더 배우고싶어서 이직 준비안하고 일단 무작정 나왔다
항상 일은 바로바로 구해졌으니까... 구직에대한 스트레스가 거의 없었다
근데 이게 여태껏 그냥 내가 잘풀린거였음
그리고 변명이지만 코로나까지 겹치며 2년 가까이 취직을 못하다
불러주는 한곳 있어서 뭐 계산할거 있나.. 연봉 적당히 맞추고 감사하다고 들어갔지
근데 ㅅㅂ 일이 너무 빡세다 ㅠ
이제 일주일인데.. 그만두고 싶은데.. 백수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두질 못하겠다
일하면서 이직준비를 해야하는데 집에 오면 씻고 바로 기절임 ㅠ
일하면서 머리속에 계속.. 시간안가서 띵가띵가 놀며 돈빨아먹던 시절이 맴돈다
중요한건 일 배울것도 없음 ㅡ.ㅡ 내가 2인자임;;; 내가 일 가르쳐주고 있어 ㅅㅂ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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