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 여건으로 헤어지면 진짜 힘든거 같다

헤어진지 한 2년 됐나
그동안 다른 여자친구도 사겼는데 안잊혀지네ㅋㅋ

전여자친구는 가족들 중 미국에 있는 사람도 있고,
미국에 직장에서 좋은 조건으로 제의와서 미국가면서 헤어졌음
나보고 같이가자고 했는데, 나도 한국에서 일이 있으니 그렇게 헤어짐

그 이후로 다른 여자친구도 사기고 했는데 안잊혀지고ㅋㅋ
둘이 겹치는 친구가 많아서, 다른 친구들한테 건너건너 들으니까
걔도 다시 만나고 싶다고 다시 연결 좀 시켜달라고 했다는데
장거리 극복할 방법이 생각안나서  연락 못하겠다
미국-한국은 너무 멀어;

어차피 서로 추억만 더듬을뿐,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
뭐 진정한 사랑이 내가 가진 모든걸 포기할 정도라고 하면
그 정도 사랑이 아닌건가 싶기도 하고,
사실 현실적으로 아부지사업 물려받은거라 부모님도 노후보장도 해야하는데 무작정 다 놓고 갈수도 없고ㅋㅋ

뭐 딴 사람 더 만나다보면 해결될려나
답답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