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골수 (조혈모 세포) 기증썰 마지막,
8UjvWl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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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09:23
음... 작년엔가?
타 커뮤에서 공수 기증과 관련 주작글을 하나 봤음.
내용은 수여자가 공여자에게 말도 안되는 까다로운 요구를 했다는 내용으로 기억함.
기증해 본 사람은 그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개 소리인지 알거임.
일단 공여자와 수여자 간에 연락은 절대 불가능함.
그리고 공여자든 수여자든 상대방 얘기를 다이렉트로 전달 받는 경우는 없음.
나도 혈소판 수치 문제로 2일째 채취 포기할때, 코디를 거쳐 내가 입원한 병원 의료진이 상대 의료진의 의견을 구했고.
상대 의료진의 판단으로 이틀째 채취는 안해도 된다는 결론을 통보 받았음.
아마 수여자 분과 보호자는 모든 결정이 나고서 일방적으로 통보 받았을 거임.
여기서 모든 결정은 수여자분이 있는 병원 의료인이 공여자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방식임.
그리고 코디가 좀 강압적이고 신경질 적으로 나와서(이것도 이해는 함, 이런 경우가 처음일테니.) 그렇지, 상대 의료진은 날 존중하는 느낌을 받았음.
누가 왜 그런 악의적인 소문을 흘렸는지 화가남.
참고로, 혈소판 수혈을 받더라도 해야 한다고 결정 났으면, 했을 거임. 사람 살리려고 나선건데 죽일 순 없잖음.
또 할거냐고 물어본 다면, 당연하지!
단지 이제는 나이 컷 때문에 못 하지만, 만약 또 하라고 한다면, 무조건 대학로나 신촌, 여의도로 갔을 거임.
가깝다고 그 병원 갔다 안할 고생까지 한 느낌임,
참고로 코디님 설명으로는 공여자는 수여자에게 금품을 요구할까봐, 수여자는 공여자에게 추가 기증을(첫 시도가 실패하면 공여자에게 추가 기증 의사를 물어 추가로 받는 경우도 있음) 요구할까봐 절대 상대가 누구인지 안 알려 준다고 했음.
하다못해 채취실에서 쌤이 전화로 몇시까지 마쳐야 비행기 시간에 안 늦는지 확인 했는데, 코디님말로는 그것도 알려져서는 안되는 거라고 했음.
지금은 더 철저해 져서 상대의 나이대와 성별도 안 알려 주는 모양임
그리고 소식지도 전에는 실명이 기증한 연도 표시와 함께 순서대로 실렸는데,
얼마전 부터는 기증한 연도 표시와 ㄱ,ㄴ 순으로 홍*동 으로 표시하기 시작했음.
그리고, 생각보다 건강 하지 않아도 기증이 가능함.
난 당시 탈모약, 피부병약, 허리 디스크 약 등등을 먹고 있었지만 기증이 가능했음.
자세한건 적십자 등에 문의해 보는게 좋을 거임.
그리고 기증을 결심했다 막상 연락이 오면 안 한다는 사람이 많다고 했음.
무려 13명이 모두 거절한 경우도 있다고 했음.
그리고 본인이 결정해도, 부모나, 배우자가 반대해서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신청 전에 미리 설득하고 신청하는게 좋을거임.
난 우리 애들 기증할 수 있는 나이 되면 조혈모 세포 기증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신청을 고려하도록 할 생각임.
끝!
타 커뮤에서 공수 기증과 관련 주작글을 하나 봤음.
내용은 수여자가 공여자에게 말도 안되는 까다로운 요구를 했다는 내용으로 기억함.
기증해 본 사람은 그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개 소리인지 알거임.
일단 공여자와 수여자 간에 연락은 절대 불가능함.
그리고 공여자든 수여자든 상대방 얘기를 다이렉트로 전달 받는 경우는 없음.
나도 혈소판 수치 문제로 2일째 채취 포기할때, 코디를 거쳐 내가 입원한 병원 의료진이 상대 의료진의 의견을 구했고.
상대 의료진의 판단으로 이틀째 채취는 안해도 된다는 결론을 통보 받았음.
아마 수여자 분과 보호자는 모든 결정이 나고서 일방적으로 통보 받았을 거임.
여기서 모든 결정은 수여자분이 있는 병원 의료인이 공여자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방식임.
그리고 코디가 좀 강압적이고 신경질 적으로 나와서(이것도 이해는 함, 이런 경우가 처음일테니.) 그렇지, 상대 의료진은 날 존중하는 느낌을 받았음.
누가 왜 그런 악의적인 소문을 흘렸는지 화가남.
참고로, 혈소판 수혈을 받더라도 해야 한다고 결정 났으면, 했을 거임. 사람 살리려고 나선건데 죽일 순 없잖음.
또 할거냐고 물어본 다면, 당연하지!
단지 이제는 나이 컷 때문에 못 하지만, 만약 또 하라고 한다면, 무조건 대학로나 신촌, 여의도로 갔을 거임.
가깝다고 그 병원 갔다 안할 고생까지 한 느낌임,
참고로 코디님 설명으로는 공여자는 수여자에게 금품을 요구할까봐, 수여자는 공여자에게 추가 기증을(첫 시도가 실패하면 공여자에게 추가 기증 의사를 물어 추가로 받는 경우도 있음) 요구할까봐 절대 상대가 누구인지 안 알려 준다고 했음.
하다못해 채취실에서 쌤이 전화로 몇시까지 마쳐야 비행기 시간에 안 늦는지 확인 했는데, 코디님말로는 그것도 알려져서는 안되는 거라고 했음.
지금은 더 철저해 져서 상대의 나이대와 성별도 안 알려 주는 모양임
그리고 소식지도 전에는 실명이 기증한 연도 표시와 함께 순서대로 실렸는데,
얼마전 부터는 기증한 연도 표시와 ㄱ,ㄴ 순으로 홍*동 으로 표시하기 시작했음.
그리고, 생각보다 건강 하지 않아도 기증이 가능함.
난 당시 탈모약, 피부병약, 허리 디스크 약 등등을 먹고 있었지만 기증이 가능했음.
자세한건 적십자 등에 문의해 보는게 좋을 거임.
그리고 기증을 결심했다 막상 연락이 오면 안 한다는 사람이 많다고 했음.
무려 13명이 모두 거절한 경우도 있다고 했음.
그리고 본인이 결정해도, 부모나, 배우자가 반대해서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신청 전에 미리 설득하고 신청하는게 좋을거임.
난 우리 애들 기증할 수 있는 나이 되면 조혈모 세포 기증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신청을 고려하도록 할 생각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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