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기한테 들이대기
WGdJh1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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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22:31
이 글쓴이임.
저글 새벽에 쓰고 출근할 때 진짜 운명처럼 그애를 봄. 출근길에 첨 봤음
끌어당김의 법칙인가 싶었음, 하도 걔생각을 해대니까 걔가 보인건가 싶었음.
건물이 달라서 마주오는 방향으로 휙 지나가면서 보게 된게 다인데
뭔가.. 내 기억속 모습이랑 달랐었음.
약간 세련되면서도 수수한 느낌이었는데 어제 출근길에 본 모습은 삶에 너무 찌들어 보이고 외모에 좀 무신경한 느낌이었음
무엇보다 살이 좀 찐거같아서 뭔가 환상이 좀 깨졌음
그렇다고 데이트 신청을 안 할거 같진 않은데 긴장과 걱정이 많이 풀리게 된거같음 ㅋㅋㅋ
영화 개봉일까지 기다리진 못할거 같고 빨리 그럴듯한 구실찾아서 연락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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