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축의금 얼마해야되냐??
나는 32살이고 4명 무리인데
나는 보통 친한친구들 줄때 그냥 5+ @(토스트기,커피머신 등)정도로 주는 편이긴한데..
이번에 결혼하는 친구는 좀 사연이 있다.ㅋㅋ
내가 23살에 결혼했거든 그때 친구들 돈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냐..
그때 얘가 군인이라 돈 없다는 이유로 축의금을 아예 안냈던 친구거든..ㅋㅋ
내가 애가 둘인데 둘 다 돌잔치는 와서 돈이니 뭐니 암것도 안냄ㅋㅋㅋ
결혼식하고 1년반정도 뒤에 돌잔치했을땐
갓 전역해서 대학생이라는 이유로 안냈고...
한 3년뒤에 둘째땐 취준생이라고 안냄
아무튼 그런친구야..
무리끼리 다녀서 뭐 하나 끊기도 애매한 친구고..
다른 두놈은 5만원씩 주고 애들 돌때마다 순금한돈씩 줬었고..
그래서 하나 결혼할땐 와이프도 데려갔겠다 30만원 축의했었거든
아무튼 .. 어린나이에 시간내서 와준게 어디냐 하면 할말 없는데
(그래도 28살땐 어리지 않았는데..ㅋ)
사실 품앗이의 개념인데 난 얘한테 평생 받지도 못할텐데 주기만 하는건 좀 아니지않나 싶어서..ㅋㅋㅋ
그럼 나도 와준게 어디냐는 소리로 퉁쳐도 되는지가 궁금한거다...
지는 내가 다른애 해준거 보고 나름 기대하는 중인 것 같은데
내가 굳이 축의금 내야되나 라는 생각도 들고..
솔직히 받은 것도 없고 적자만 세번 냈으니 안주고 싶은데 그러기도 뭐하고..
내가 안갈 수는 없다..
어떡하냐 애 핑계대고 주지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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