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에너지 공겹 다니는데 여성할당제 채용 좀 더 하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겪어보면니깐 남초 회사에서는 남여간의 성별 차이로 인한 문제보다 세대차이에서 오는 문제가 더 큰거 같다.
이미 지금도 여성할당제 채용하고 있는데, 이거는 좀 무의미한 수치인게 정원의 10%인가?
그런데 화학직, 사무직인원으로 정규직 채용인원의 할당량을 이미 채워버림.
그떄문에 전기직 여직원은 몇명이라도 있지 기계직은 진짜 싹 남자
가끔씩 군대 다시 다니는 기분임
급여는 두배로 가져가지만, 일은 조따 안할려고 하고, 그나마 있던 일들도 한번만 도와주면 안되냐고 해서 시키는게 대부분
항상 총무는 막내 직원 몫이며, 짬이 찼으니깐 당연히 아는게 많은건데, 가르쳐주지도 않으면서 가끔씩 아는 주제 나오면 이것도 모르냐 시전
야간 근무때 빨래돌리고, 라면 끓이는 경우도 있고, 작은 사업소에서는 화장실은 기본이고 가끔씩 사무실에서 담배피는거 보면 조따 열받음
그런데 또 욕심은 많아서 지한테 피해가 조금이라도 가는 일이 있으면 격분을 하며, 지 권리 챙길려고 함.
여직원 교대 근무 넣으려면 밸브도 못 돌리는데, 받으면 어떡하냐는데, ㅅㅂ 쌍팔년도 밸브도 아니고 초등학생이 와도 돌아 가겠더만 ㅡㅡ;;
걍 지들 음담패설 하고, 쳐 책상에 다리 올리고 편하게 있는데 눈치봐야 하는 요소가 늘어나니깐
우리보고 너희도 불편하지 않냐면서 공감유도하는데 ㅈ같다.
여자 많은 화학부서 동기는 회식을 점심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고, 격의 없는 분위기에 형 동생 같은 분위기에서 근무하는데
지금은 코로나라 좀 덜한데, 우리 회사는 그런거 아니라면서 술잔 돌려가며 12시까지 회식하면 ㄹㅇ ㅈ같다.
갠적으로 소신이 뚜렷한 여직원 한두명이랑 같이 근무하며, 이거는 아니지 않냐고 하면서 자질구레한 악습이 좀 사라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