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무숲

게임스탑 사태에서 콜옵션 만기도래는 무슨말임?

PiObPfwu 8 449 0 2021.01.30 13:38

다른건 다 이해했는데 콜옵션 만기도래하는거랑 공매도친 기관이랑 무슨상관인지 모르겠음 누가 설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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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XDI3GSrc 2021.01.30 13:40

자기 포지션 강제 청산 해야 되는날

럭키포인트 13,510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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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OlcPOw 2021.01.30 13:44

롱 ,콜 주가 상승에 베팅
숏 ,풋 주가 하락에 베팅

럭키포인트 16,672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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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cDt1K 2021.01.30 13:47

공매도가 나중에 주식을 사서 갚는다고 약속하고 없는 주식을 파는거잖아? 예를 들어 지금이 100만원인데 나중에 10만원이 될거같애. 그럼 지금 팔면 이득이겠지? 근데 난 주식이 없는거야. 그럼 있다고 치고 판 후에 10만원이 되었을 때 10만원 주고 주식을 사서 그 주식을 주면 90만원이 남겠지? 그게 공매도임. 근데 반대로 올랐을 때는 문제가 생기는거지. 10만원이 될 줄 알았는데 1000만원이 된거야. 그러면 주식 팔았다 치고 100만원을 받았는데 1000만원짜리 주식을 사서 주게 생긴거지. 그게 지금 gme에 좆된 기관들이 처한 상황임. 주식을 주기로 약속한 날이 됐는데 주식 가격이 100만원 보다 높은 상황이니까 쌩돈 주고 사서 갚게 생긴거지. 뭐 디테일은 다를 수 있는데 이런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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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SpPafA 2021.01.30 14:31

콜옵션 만기 도래한거랑 공매도(숏) 만기랑 다른 겁니다.

옵션이랑 공매도하는 거랑 달라

럭키포인트 853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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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bPfwu 2021.01.30 14:58

상관관계를 물어보니까 다 헛소리하고 자빠졌네

-공매도란?

주식을 빌려서 팔고 다시 사서 갚는걸 의미한다. 예를들어 10달러인 주식을 100주빌려서 10달러에 매도후 가격이 5달러로 떨어졌을때 재매수해서 주식을 되갚으면 공매도주체는 주당 5달러의 이익(5*100=500$)을 얻는다. 반대로 공매도를 했는데 주가가 15달러가 됐을경우 주식을 다시 사서 갚아야 되기 때문에 주당 5달러의 손해를 입는다.

-꾸준글 빌런

미국 주갤인 레딧의 wall strees bets 커뮤니티에는 오래전부터 게임스탑(오프라인 게임판매프랜차이즈)에 전재산을 박고 매일 계좌인증을 하는 꾸준러가 있다. 그사람은 나름 네임드였고 레딧유저들은 게임스탑병,신 망한주식이라고 조롱하면서도 아무래도 주 이용자층이 2~40대 남자다 보니 어릴적 게임사러 게임스탑갔던 그 추억으로 그 꾸준러를 응원했다. 그러다가 최근에 게임스탑에 호재가 터지고 1자리수 였던 주가가 20달러로 뛰었다. (하지만 이는 그렇게 중요한 호재는 아니었다. 애초에 게임스탑같은 오프라인 플랫폼은 온라인시장이 활성화 되어감에 따라 미래가 없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시트론의 공매도

시트론이라는 헤지펀드사(그냥 펀드사로 생각하면됨)가 게임스탑주식 60달러 올랐을때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내용은 "침팬치새끼들 ㅋㅋ 게임스탑 매수한애들은 진짜 suckers다. 개병,신들 ㅋㅋ루삥뽀ㅓㅇ 어차피 게임스탑주식 20달러로 돌아올거임ㅋㅋㅄ들" 이러했다. 옛날부터 개미의 적은 공매도였던 만큼 쌓인게 많았던 개미들은 시트론 인실좆을 시전을 외치며 주식을 사서 절대 팔지말고 홀딩하기 시작했고 이는 원기옥이 되었다.

-콜옵션 만기일

주식에는 선물과 옵션이라는 파생상품이 있다. 예를들어 콜옵션 즉 주가가 오를것이라고 생각하고 n일(옵션 만기일) 게임스탑 115달러라는 콜옵션이 있었다고 하면 콜옵션 매수자들은 만기일이 되었을때 주당 115달러로 대량을 살 권리를 얻는다. 지금 게임스탑의 옵션 만기일은 금요일이고 그때가 되면 옵션을 판매한 회사는(증권사, 투자은행) 주당 얼마를 하든 게임스탑 주식을 사서 옵션보유자들에게 115달러에 팔아야된다. 그래서 증권사들의 최고점 매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 일론머스크와 여러 네임드들의 가세

지금 이 상황이 유명해질수록 여기 저기 세계 곳곳에서 개미들이 원기옥을 더 크게 만들 것이다. 석유부자들도 게임스탑전쟁에 참여하겠다고 sns를 올리는 중이고 일론머스크가 "gamestonks" 라고 wsb 링크를 달며 상황에 날개를 달아줬다.

-리스크와 결론

만약 개미들이 하나 둘 다 팔기 시작하면 주가는 하락할 것이다. 하지만 이 현상은 이제 막 시작됐기 때문에 개미들이 파는 족족 다른 개미들이 주워먹을것이고 레딧 지금 들어가보면 막 게임스탑에 바치는 개십고퀄 노래도 나오고 광기가 미쳐버린 수준이기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생각한다. (이건 내 주관) 개미들이 주식사놓고 아몰라 안팔아 시전하면 주가는 계속 오를것이고 공매도는 주식을 빌린것이기 때문에 갚지 않으면 그에대한 이자를 지불하듯이 매년 수천억 혹은 수조원대 프리미엄을 지불해야될 것이고 그렇게 파산하기 싫으면 손실 감수하고 공매도한 시점보다 높지만 그가격에라도 빨리 사 주식 갚아서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 할 것이다. 그럼 수조원 금액의 공매도 금액만큼 매수가 들어올 것이고 이는 곧 주가 상승을 의미하고 그거에 겁먹은 다른 공매도주체들도 미친듯이 주식 사서 갚으려고 매수할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숏스퀴즈(short sqeeze)라고 한다. 숏충들 존나 짜서 가격 미친듯이 올린다는 뜻이다.

디씨주갤펌

럭키포인트 22,946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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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관계를 물어보니까 다 헛소리하고 자빠졌네

-공매도란?

주식을 빌려서 팔고 다시 사서 갚는걸 의미한다. 예를들어 10달러인 주식을 100주빌려서 10달러에 매도후 가격이 5달러로 떨어졌을때 재매수해서 주식을 되갚으면 공매도주체는 주당 5달러의 이익(5*100=500$)을 얻는다. 반대로 공매도를 했는데 주가가 15달러가 됐을경우 주식을 다시 사서 갚아야 되기 때문에 주당 5달러의 손해를 입는다.

-꾸준글 빌런

미국 주갤인 레딧의 wall strees bets 커뮤니티에는 오래전부터 게임스탑(오프라인 게임판매프랜차이즈)에 전재산을 박고 매일 계좌인증을 하는 꾸준러가 있다. 그사람은 나름 네임드였고 레딧유저들은 게임스탑병,신 망한주식이라고 조롱하면서도 아무래도 주 이용자층이 2~40대 남자다 보니 어릴적 게임사러 게임스탑갔던 그 추억으로 그 꾸준러를 응원했다. 그러다가 최근에 게임스탑에 호재가 터지고 1자리수 였던 주가가 20달러로 뛰었다. (하지만 이는 그렇게 중요한 호재는 아니었다. 애초에 게임스탑같은 오프라인 플랫폼은 온라인시장이 활성화 되어감에 따라 미래가 없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시트론의 공매도

시트론이라는 헤지펀드사(그냥 펀드사로 생각하면됨)가 게임스탑주식 60달러 올랐을때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내용은 "침팬치새끼들 ㅋㅋ 게임스탑 매수한애들은 진짜 suckers다. 개병,신들 ㅋㅋ루삥뽀ㅓㅇ 어차피 게임스탑주식 20달러로 돌아올거임ㅋㅋㅄ들" 이러했다. 옛날부터 개미의 적은 공매도였던 만큼 쌓인게 많았던 개미들은 시트론 인실좆을 시전을 외치며 주식을 사서 절대 팔지말고 홀딩하기 시작했고 이는 원기옥이 되었다.

-콜옵션 만기일

주식에는 선물과 옵션이라는 파생상품이 있다. 예를들어 콜옵션 즉 주가가 오를것이라고 생각하고 n일(옵션 만기일) 게임스탑 115달러라는 콜옵션이 있었다고 하면 콜옵션 매수자들은 만기일이 되었을때 주당 115달러로 대량을 살 권리를 얻는다. 지금 게임스탑의 옵션 만기일은 금요일이고 그때가 되면 옵션을 판매한 회사는(증권사, 투자은행) 주당 얼마를 하든 게임스탑 주식을 사서 옵션보유자들에게 115달러에 팔아야된다. 그래서 증권사들의 최고점 매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 일론머스크와 여러 네임드들의 가세

지금 이 상황이 유명해질수록 여기 저기 세계 곳곳에서 개미들이 원기옥을 더 크게 만들 것이다. 석유부자들도 게임스탑전쟁에 참여하겠다고 sns를 올리는 중이고 일론머스크가 "gamestonks" 라고 wsb 링크를 달며 상황에 날개를 달아줬다.

-리스크와 결론

만약 개미들이 하나 둘 다 팔기 시작하면 주가는 하락할 것이다. 하지만 이 현상은 이제 막 시작됐기 때문에 개미들이 파는 족족 다른 개미들이 주워먹을것이고 레딧 지금 들어가보면 막 게임스탑에 바치는 개십고퀄 노래도 나오고 광기가 미쳐버린 수준이기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생각한다. (이건 내 주관) 개미들이 주식사놓고 아몰라 안팔아 시전하면 주가는 계속 오를것이고 공매도는 주식을 빌린것이기 때문에 갚지 않으면 그에대한 이자를 지불하듯이 매년 수천억 혹은 수조원대 프리미엄을 지불해야될 것이고 그렇게 파산하기 싫으면 손실 감수하고 공매도한 시점보다 높지만 그가격에라도 빨리 사 주식 갚아서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 할 것이다. 그럼 수조원 금액의 공매도 금액만큼 매수가 들어올 것이고 이는 곧 주가 상승을 의미하고 그거에 겁먹은 다른 공매도주체들도 미친듯이 주식 사서 갚으려고 매수할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숏스퀴즈(short sqeeze)라고 한다. 숏충들 존나 짜서 가격 미친듯이 올린다는 뜻이다.

디씨주갤펌

2X41cAyS 2021.01.30 15:50

일단 공매도 치면
600에 팔고 낮은가격에 다시 사서 갚아야 되니까 주가를 존나게 하락시킴

여기에 콜옵션을 연결시키면
콜옵션은 미래에 주가가 얼마가 되도 일정가격, 윗댓처럼 115에 살수있는 쿠폰같은거를 프리미엄이라고 쿠폰가격을 대충 10에 파는거임

이 옵션을 산 개인은 나중에 주가가 400이 되면 115에 싸게 살수있지만 주가가 너무 내려가서 100이 되면 100짜리를 115에 사야되니까 옵션행사를 하지 않음

결국 기관은 주가하락으로 공매도로 이득도 보고
주가가 너무내려가서 콜옵션 보유자 개인들이 옵션행사를 안할거니까
개인이 처음에 10만큼을 기관에게 주는 꼴이 되는거지

결론은 기관은 공매도에서 이득
옵션에서도 처음에 프리미엄만큼 이득
두개다 잡겠다 이거임

럭키포인트 20,597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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