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알콜 맥주 이마트에서 쓸어온 후기
pZ5ghe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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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11:54
평일과 주말에 투잡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술자리도 멀리하고 그러다 보니까 집에서 혼자 술 먹는 날이 많은데
몸이 피곤하다 보니까 금방 취해서 하루가 순삭 되더라구 그래서 고민한 끝에
논알콜 맥주를 마셔볼까 했는데 예전에 마셨을때 그 이상한 대추차맛 같은 끝맛이 남아서
아주 별로 였거든? 근데 요즘 제로 콜라도 잘 나오고 하니까 뭔가 많이 발전했을 것 같더라고
그래서 한번 이마트 가서 종류별로 사 옴.
버드, 에딩거, 하이네켄, 하이트, 호가든, 칭따오, 이름모를 논알콜 2종류,
종류별로 있는거 다마셔 봄
1위는 칭따오
2위는 버드
나머지는 의미없음
냉장고에서 알맞게 시원해진 상태 기준인데
조금씩 미지근해 지면서 끝맛이 대추차맛(?) 같이 나는건 어쩔 수 없나 보더라구
그래도 그 칭따오는 첫맛부터 중간 목넘김 그리고 끝맛도 85%이상 맥주맛과 흡사해서 아주 좋았다.
버드와이저 논알콜도 나쁘지 않았는데 칭따오가 좀 더 괜찮았던듯
나머지는 거짓말 안하고 한모금씩 먹고 바로 우웩 하고 버렸다.
여자친구도 나랑 거의 똑같이 픽함
아무튼 밑에 게이도 술 끊는다고 하길래 생각나서 적어 봄
다들 칭따오 논알콜 아니면 버드 논알콜 마셔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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