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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다

허소다퓨리거대토 7 34 1



병원 입원하고 퇴원해서 내 방 왔더니 청소 되어 있길래 

뭔가 싶었다 원래 내 방 청소는 내가 주기적으로 함

침대가 허전해서 봤더니 전 여자친구한테 선물 받은 꽃들 엄마가 다 갖다 버렸네

사소한 선물도 좋은 추억이라 생각하고 다 보관하고 그 꽃 보면 그때의 좋은 기분 떠올라서

가지고 있었는데 안 물어보고 그렇게 버렸다는게 참 서운하네


7 Comments
흐더매르치효해자 2018.07.24 19:22  
슬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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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소다퓨리거대토 2018.07.24 19:26  
[@흐더매르치효해자] 화도 못내고 예전에도 이렇게 쓰는 물건 버려서 방 청소는 내가 무조건 했는데
머리가 띵하네
버라누쳐무루배어 2018.07.24 19:22  
꽃관리안되면 벌레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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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소다퓨리거대토 2018.07.24 19:25  
[@버라누쳐무루배어] 5년 정도 만나면서 매년 생일 선물로 받은 꽃이였는데 조화?라고 해야하나
그런 꽃이라 벌레 생긴적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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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느구고트해서쇼 2018.07.24 19:29  
[@허소다퓨리거대토] 드라이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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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소다퓨리거대토 2018.07.24 19:31  
[@러느구고트해서쇼] 오 맞아 그것도 있었어 고마워
푸대터추피어혀큐 2018.07.24 22:00  
어머니가 아들 어? 이젠 그만 새로운 사랑 찾으라고 그런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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