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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10 Comments
21Wb4BlM 2021.03.2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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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소한 수다를 떨 사람이 없다는게 난 제일 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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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6tvp1hL 2021.03.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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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Wb4BlM] 맛잇는 밥이나 큰 이슈거리 있으면 카톡해야지 이 생각이 큰데 이젠 개집에 글싸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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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bwNlVm 2021.03.2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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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사귄정도는 나름 타격 덜한것 같은데 2년 넘어가면 생각보다 힘들더라ㅋㅋ
개인적으로는 시간 지날수록 떡정 때문에 생각나는 비율이 높아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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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6tvp1hL 2021.03.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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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bwNlVm] 나에게 cex는 인생에서 얘랑 밖에 안해봄 ㅋㅋㅋ 곧 미치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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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HzTQBS 2021.03.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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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정도 만나면서 내 주변사람 모두가 걔를 다 알고있음. 그래서 헤어지고 난 뒤에도 내 주변 지인을 통해서 그 친구 소식이 계속 들려옴 정말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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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DaJmY9p 2021.03.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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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HzTQBS] 와우 결혼 소식 들려오면 멘탈바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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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LSadAl1 2021.03.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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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대 후반부터 30초까지 3년 좀 넘게 사귄 여자랑 헤었는데 그 세월이 아깝더라.
솔직히 결혼 생각했었는데..
이제 와서 새 연애하고 결혼하면 그만큼 시간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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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1YBwqi 2021.03.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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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지금 6년 다돼가는 여친있는데 여친이 없는 일상 상상하니까 너무 힘들거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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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6msH08 2021.03.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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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곳에 있었는데
이제는 어디에도 없어짐
근데 문득 소식이 들리고 문득 떠오를때마다 서글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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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sM4emR 2021.03.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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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나면 알수 잇음 너가 헌신적이였다면 뭔가 공허하면서도 너만의 시간과 돈같은게 늘어나니까 처음에만 힘들지 점점 더 즐거워지고 여유로워지고 반대로 여자가 헌신적이엿으면 처음엔 뭐 대수아니겠찌하지만 사소한부분에서 자꾸 생각나고 불편해서 ㅈ같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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