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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인데 난 학폭을 못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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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잘나가고 노는무리들은 있었는데

아예 다른 학생들을 안건드렸음

만약 그중에서도 질나쁜애가 조용한 학생 건드릴라하면

오히려 지네끼리 하지말라고 말렸음

싸워도 지들끼리나 싸웠지

물론 정말 따돌림도 없었냐하면 그건 아니지만

적어도 육체적인 가해는 본적이없음

가면갈수록 애들이 영악해져서 학폭도 심해지는건가

그냥 내가 없는 곳에서 큰건가

8 Comments
ENLAdehZ 2021.02.22 21:11  
난 찐따였는데 폰 이랑 체육복 많이 빌려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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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nKg3d 2021.02.22 21:14  
중딩땐있었는데 고딩때는 중딩일찐들 다 공고 상고가고

2.5찐하던애들이 일찐놀이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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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yrmoJN6 2021.02.22 21:21  
난 중딩 1학년때는 평범이다가 2학년때는 왕따 주도하고 3학년때는 왕따당하다
기술배워야지해서 공고가니 다시 평범되길래 그대로 쭉갔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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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6o8mZo2 2021.02.22 21:24  
초중까지 세렝게티 였고 중학교 때가 진짜 피크
고등학교와서는 다들 학교 갈라지니까 덜하긴 했는데 있었음.

일진 무리에 있던 한명이 우리 학교로 왔는데 옛날 버릇 못 버리고
반 친구 한명을 때리고 돈 갈취 하길래 다들 나서서 막음. 화장실 가는데 20~30명이 따라 들어감.
그 뒤로 학교 조용히 다님. 
학교 오면 맨 뒷자리에 앉아서 계속 잠. 자는건지 자는 척 하는건지.
반 친구는 한명도 못 사귀고 그렇게 3년 보냄.
요즘 친구들 만나서 얘기하면 우리가 너무 했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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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LsLt5D 2021.02.22 21:26  
나도 92인데 우리도 때리거나 그런건 없었음. 빵셔틀 이런거도 없었음
그나마 있다면 알이나 별 뜯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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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UYspv3 2021.02.22 21:33  
난 91
난 개그치기도좋아했고 어렸을때부터 격투기를 배워서 시비털릴타입도아니었고 애초에 지역 대장이라고 불리는 친구하고도 같이 복싱다닐정도로 친했고 주변에 싸움좀 한다는무리가있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일진이고뭐고 모두 친하게지내는 부류였음
 학폭은 분명 있긴했음
잘 안보이지만 평소 안보여도 은근 표출할때가있고 학교밖에서 양아치짓하는새끼들도 분명있었음
학교안에서는 생각보다 괴롭힘이라거나 학폭이나 왕따같은건 주도하지않음
평소에 막 나가던새끼들까지는아니었어도 어쨋든 내가 보고 경험한수준에서는 아주 심각하다? 까지는 체감이안됐지만
모르는 곳에서는 분명 일어나긴하더라
근데 그게 또 어중간한애들한테서 일어남
그렇게 보면 또 싸움잘한다는애들은 학교에서 위협적이기는해도 딱히 애들을 안건드리는데 일진도아니거나 싸움못하는애들이 더 설쳤음
일진이 괴롭히고 빵셔틀해먹는건 지들옆에서 붙어먹으려는애들이지 가만있는애들은 그다지 건드릴 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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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xBWYDQ8 2021.02.22 21:36  
나도 92년생인데 그냥 다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거나 안친하거나 이런 느낌이였지 학폭 이런거는 거리가 멀었음
내가 다녔던 학교랑 학년이 다 엄청 질 안좋은 애들은 없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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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ZNBoMig 2021.02.22 22:42  
나도 92인데 난 본적있음 싸다구 날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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