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죄책감 오진다 모르고 건드린 여자가 유부녀야

랜챗 앱 쓰다가 제목이 똥꼬에 쑤심 당하고 싶은 남자 연락해

이러길래 어차피 장난일거 뻔하고 심심한차에 놀아보자 하고 연락 했는데

진짜 여자였음 만나자고 하길래 솔직히 나가면 능욕 당할까봐 계속 뺐는데

계속 자기 인증 해주고 그러길래 호기심에 알겠다고 하고 나갔다

만났는데 20대 중반 이고 와꾸는 솔직히 펑퍼짐하고 그냥 그렇더라 

자기도 진짜 만나자고 하는 남자 있을 줄 몰랐다고 그러면서

커피 한잔 하고 모텔 가서 1차전 끝나고 자기 유부에 애 있다고 말하는데

존나 당황 스럽더라..아니 왜 그 얘기를 이제 하냐고 했더니

남편이 애무 없이 하는 타입이라 섹1스리스고 나이도 많아서 하기 싫었다고

그러면서 내가 애무 길게 해주고 분위기 로맨틱하게 끌고 가서 좋았다고

시트가 다 젖을 정도로 난리가 났더라..

원래 뽕 뽑으려고 했는데 그 말 들으니깐 아 도저히 더 못있겠어서

미안하다고 하고 걍 나왔는데 죄책감이 시발 너무 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