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터지니까

옛날 생각나네 
반에 일진만 7~8명 있었는데 쉬는 시간만 되면
애들 못 나가게 하고 차례대로 때림. 화장실 가려고 하면 왜 신고하게? 이럼.
돈도 뺏고 급식 먹을 때도 메인 메뉴는 본인들이 다 가져감.
계속 반복되다가 체육 선생님 귀에 들어갔는데
담임 선생님 시간이었는데 담임 선생님은 안 오고 체육 선생님 들어오더라
들어오자마자 야이 씨.발새끼들아 튀어 나와하는데 다들 어리둥절
일진 한 놈 멱살 잡더니 뒤로 끌고가서 마대자루로 진짜 존나팸.
때리는 거 보는 애들도 다 때린다 그래서 앞만 보고 있었는데  ㄹㅇ 공포였음.
일진 애들 한두명씩 뒤로 불려가서 계속 맞음.
우리한텐 영웅 같았는데 졸업 후에 들리는 소문으로
다른 일진애들도 그렇게 때리다가 징계 받고 다른 학교로 가셨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