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 문자 받아본 사람 있음?
NeJ9KV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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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5 16:46
우리 엄마한테 정확히 이렇게 옴
'엄마 나 xx(내 이름)이. 폰 고장나서 컴터로 문자하는거야. 부탁할거 있어 이 번호로 문자줘~'
제일 소름돋는건 내 이름을 대면서 했다는건데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이름 대면서 하는건 흔하진 않더라고?
어떻게 알았을까 ㅅㅂ.. 우연인 것도 아닌게 내 이름은 흔한 이름이 아님
글고 때려맞춘거면 틀릴 확률이 ㅈㄴ 큰데 굳이 이름 말하는 것도 이상하고.. 확실히 내 이름을 알고 있는거 같음
암튼 다들 조심하셈.. 나는 원래 부모님한테 반말을 안 해서 우리 엄마는 1도 안 속고 바로 나한테 전화하긴 했는데
젊은 사람들은 반말 많이 하니까 이름까지 대면서 하면 부모님이 속을 확률이 더 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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