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는 하는게 좋았으려나

는 선택할 수 없는 문제였지만



지병 때문에 공익됐는데, 이게 넘모 희귀한 케이스라 병무청 면제 기준에 등록이 안돼있어서 면제 안됐거든
훈련소에서 뻗어서 군병원 갔더니 군의관이 '니가 왜 왔냐? 집에 보내줌 ㅇㅇ' 했다가 안돼서 훈련소로 복귀하기도 했음

소집해제 후에 징징거렸더니 예비군은 면제해주더라
예비군 면제는 기준이 널널한듯

그 뒤로 지병이 악화돼서 장기이식 받고 장애인 되면서 민방위까지 면제됨



근데 민방위도 안하니까 몬가.... 내가 비정상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장애인이면 예비군 가서 총은 못쏴도 민방위 교육은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