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극히 일부라는데 동의하며 나도 글 써봄

솔직히 나는 이게 왜 이제서야 이렇게 크게 문제되는지 이해가 안됨

이전에 1기 2기 신도시에 뭐 몇백명 구속됐다고 하는데, 그거 사실 새발의 피임

우리 아부지는 건설직종 조그만 회사 운영하시는데도 솔직히 눈치만 빠르면 정보 다 들어온다

꼭 신도시가 아니더라도 군청, 시청에서 직접 입찰계약공고 내려오는거만 봐도 아 여기에 뭐 크게 들어설려나보다 이런거 알기쉬움

그럼 딱 그지역 아니더라도 공사지역 인근에 가까운 땅 위주로 먼저 구매할려고 하는 사람들 많더라

우린 뭐 여윳돈 있으면 서울에 집을 사서 따른 임야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고 봐야함



사실 이런 건설직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이런거 행해지고 있음

친지 중 한분이 금융공기업 1~3그룹안에 드는 A급에서 근무하는데 좋은 정보같은거 남들보다 미리 알 수 있음

남들보다 좋은 조건으로 대출받거나, 금리 말도 안되게 낮추는 조건이나 상품같은거 미리 알고 준비함

일년에 몇번씩 말도 안되는 국가에서 대출상품, 사업자 지원대책 이런거 나오거든?
근데 이게 무슨 하루나 이틀이면 자금소진됐다고 끝나는데 내가 볼땐 이런거 다 아는 사람들이 받는거ㅋㅋ
이미 공지사항으로 언급하기 며칠전부터 준비서류 알려주고, 어디어디로 방문해라 이런거 정보 다 알더라고 ㅋㅋ

이게 뭐 최근 1-2년된거 아니고,  그 종사자들은 그냥 일반적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친지 중에 금융공기업이나,  주택공사 같은 곳에 근무하는 사람들 보면 이런저런 정보들 엄청 많이 듣을걸..

어제 저녁먹으면서 가족들끼리 이야기하는데  우리 집살때는 친인척들한테
그런 정보듣고 미리 알려줘서 사는거 아무 문제도 안됐는데 이제 힘들겠다 이런 이야기 하는거보니까
그냥 이건 한 몇십년동안 평범한 관행이었던거 같음


이것도 우리 아부지가 건설,장비쪽에서 일하고,  가족이 금융공기업에서 일하니까 여기 정보만 아는거지
솔직히 다른 메이저 공기업들? 다니는 사람들 있으면 이런 법망으로 취약한거 엄청 많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