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취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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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18:07
이게 맞는건가 싶다. 아버지 밑에서 목수일 배울까 하다가도
재수해서 서울로 대학 왔는데 취직 실패해서 도망가는 패배자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이상한 자존심이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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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딱 10년 남았다고 생각하고 제2 인생 진로 설계중임...
집 사느라 빚도 많고, 아이도 아직 너무 어린데 직장 퇴직해도 애가 대학가기 전이라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임.
요즘 50대면 너무 젊죠. 직장 생활하면 그 나이에 나와야 합니다.
장인어른이 이발소 하시는데, 칠순이 지났음에서 월500~600씩 버십니다.
물론 동종에서 잘 버는 편이지만, 고민이 많은 지금 장인어른이 내 최대 롤모델임.
아무리 생각해도 기술이 짱임.
월급쟁이는 어차피 월급쟁이고 사무실 앉아서 중~장년까진 그럴듯해 보일지 몰라도
회사 나서는 순간 알몸이나 다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