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일이 다 안 풀린다고 생각할 때
jHkYLq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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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20:14
사실 남들이 보기엔 별거 아닌데 유난 떤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 26살이고 작년 2학기에 인턴한다고 올해 5학년 1학기 하면서 졸업 준비중인데
작년에 잠깐 제주도 여행 친구랑 갔다가 사고 나서 몇백 수리비 꼴아박은 것부터 해서
내가 많이 좋아하던 여자친구한테 차이고
인턴 휴가는 갑자기 사내 규정이 바껴서 없어져 버리고
이것저것 일이 잘 안 풀린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인데
특히 전여친한테 1년 정도 사귀다가 차인 뒤로 벌써 5개월이 넘게 지났는데
아직도 자주 우울하고 잘 떨쳐내질 못 하고 있는 것 같아
코로나에 취준에 다른 사람들을 잘 못 만나고 있기도 하고..
일이 안 풀린다고 생각하는 것도 사실은 내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한참 취업 스펙 쌓는다고 기사 공부 학교 공부 등등 하는데
뭣 하나 집중도 안 되고 우울하기만 하다 ㅠㅠ
갓 전역했을 때는 하루하루 나은 사람이 되자 뭐 그런 마음으로 살았는데
요즘엔 예전보다 발전하는 게 없다고 생각이 드니까..
사실 26살이면 취업에 올인해야 될 때라고 생각이 들어서 꾸역꾸역 공부 붙잡고 있기는 한데
좀 쉬면서 이런 마음들을 좀 비우고 가야 하는걸까?
계속 가슴쪽이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무섭다..
현재 26살이고 작년 2학기에 인턴한다고 올해 5학년 1학기 하면서 졸업 준비중인데
작년에 잠깐 제주도 여행 친구랑 갔다가 사고 나서 몇백 수리비 꼴아박은 것부터 해서
내가 많이 좋아하던 여자친구한테 차이고
인턴 휴가는 갑자기 사내 규정이 바껴서 없어져 버리고
이것저것 일이 잘 안 풀린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인데
특히 전여친한테 1년 정도 사귀다가 차인 뒤로 벌써 5개월이 넘게 지났는데
아직도 자주 우울하고 잘 떨쳐내질 못 하고 있는 것 같아
코로나에 취준에 다른 사람들을 잘 못 만나고 있기도 하고..
일이 안 풀린다고 생각하는 것도 사실은 내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한참 취업 스펙 쌓는다고 기사 공부 학교 공부 등등 하는데
뭣 하나 집중도 안 되고 우울하기만 하다 ㅠㅠ
갓 전역했을 때는 하루하루 나은 사람이 되자 뭐 그런 마음으로 살았는데
요즘엔 예전보다 발전하는 게 없다고 생각이 드니까..
사실 26살이면 취업에 올인해야 될 때라고 생각이 들어서 꾸역꾸역 공부 붙잡고 있기는 한데
좀 쉬면서 이런 마음들을 좀 비우고 가야 하는걸까?
계속 가슴쪽이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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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한지 한참이 지난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네
그냥 윗대가리들이 생각 없이 일 하는거 욕하고 남들하고 연봉 비교하고 뭐 그러면서 또 일상은 계속되고 ..
시간이 다 해결해줄거니까 파이팅 하라는 말 말고는 해줄게 없네
인생에 정답이라는게 있겠냐만, 내가 뭘 정답이라고 믿고 사느냐에 따라 삶은 충분히 내 의지대로 바뀌지 않을까
좋은 직장 얻길 바란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