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런경우엔 어떻게 하냐 개집러의 선택은?

비도 오도 막걸리랑 먹을라고
집에서 차로 편도 15분거리 음식점에서
두부김치편육 삼합을 포장해옴

집에와서 열어밨더니 두부랑 편육만 뙇!!
식당 전화해서 김치가 빠져있다 했더니
포장엔 김치가 원래 안나간다고 함..
난 삼합가격 15000원을 지불했는데...??
다른 분 바꿔달라 했더니 계산하는 분이 깜빡하고
안챙긴거 같다고 함.. 죄송하다고 다시 오시면 포장해두겠다 함
말이 바뀐건 둘째치고 집에 김치도 없는데...

됏다고 편의점에서 볶음김치 사올라햇더니
편의점에도 김치가 없네
다시 식당에 전화해놓고 지금 받으러 가는 길인데
갓다오는동안 두부랑 다 식어있을거고
진짜 너무 짜증난다
진상피우고 싶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