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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직장 다니실떄 어디까지 내다보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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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평생의 업이랄까 뭘 정하는게 너무 어려운거같습니다.

전공이랑 무관한 직업이 괜찮기는한데 이 직업이 40중후반쯤되면 직접 차리는거 외엔 답이없는 쪽이라 불안정한거같기도하고


근데 원래 전공 따라가자니 일하는 환경이 너무 안맞는거같습니다...


다들 일 시작하실때 이 일은 평생 할수있겠다 하고 사시나요 아니면 그냥 당장 괜찮으니 일단 하시는건가요 ?


어느정도 대략적인 틀은 잡고 사시는건가요 ? 


내 업이 이거다 라고 정하는게 너무나도 어려운거같습니다...ㅜㅜ

13 Comments
jZIz46nf 2020.03.14 21:34  
세상에 자기 하고싶은일 하는사람 몇이나 되겠냐

대한민국에서는 공무원 공기업 말고는 답없어

30중반까지 공기업이나 공무원 이직 못하면 뭐 답없다고 보면됨

공공쪽 들어갈 능력 안되면 공공기관 하청 꽉잡는 라인으로 가보던가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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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ikA532 2020.03.14 21:36  
[@jZIz46nf] 역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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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YQyi1xf 2020.03.14 21:37  
저는 정년만 보자 라는 심정으로 공기업 갔어요
윗 댓처럼 제가 졸업 당시 딱히 하고싶은 꿈이 없었기에 그냥 쭉 할 수있는거 하자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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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ikA532 2020.03.14 21:38  
[@4YQyi1xf] 공기업 준비는 얼마나하셨어요 ?
iuUBCaFd 2020.03.14 21:49  
다들 전공과 무관한 삶

50넘도 할수있는 일을 찾아야지

40대는 생각 이상으로 빨리찾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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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HsQBem 2020.03.14 22:20  
요새는 정년보장이 답이라고 생각함..
28살에 롯데GRS 취직해서 2년 다녔는데 선배 상사들 보니까 40대 후반에 죄다 퇴직하는거 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때려치고 공무원 시험쳐서 붙었음.

우리 기업같은 경우는 노조 있었지만 거의 어용노조였고.. 40후반 50초에 간부급으로 승진 못하면 다 나가는 분위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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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ikA532 2020.03.14 22:21  
[@MDHsQBem] 괜히 공무원 공무원 하는게아니네요...
MDHsQBem 2020.03.14 22:24  
[@JwikA532] 근데 솔까 버는 돈이 좃나 차이나긴 함.. 걍 정년 길게 보고 합니다.. ㅋㅋ
AyxRcZj7 2020.03.14 22:35  
(극히 개인적인 의견) 앵간하면 월급쟁이는 하지마세요.. . 특성이있고 자신이 열심히한만큼 인센티브를 가져갈수있는 직업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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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sm1XFD 2020.03.14 22:38  
그래서 첫직장으로 공기업 왔어요
졸업하고 1년 걸린듯
근데 더 나은 근무조건에서 일하고 싶어서 타 공기업 준비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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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0IL9Kw 2020.03.14 23:06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경쟁에서 살아남을 멘탈과 실력이 없으면,
말그대로 보장되는 곳에 들어가는게 맞지요.

다만, 우리가 정년을 바라보는, 혹은 잘리는걸 걱정하는 20년 정도 뒤는
지금의 정년의 개념과는 완전히 다를거고
그 인구구성이나 산업구조가 완전히 다릅니다.

당장 지금 수능 시험 보는 사람은 10년 전에 비해 절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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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0IL9Kw 2020.03.14 23:09  
[@Vf0IL9Kw] 조금만 더 적자면,
공무원이 천대받고, 무시당하던게 불과 15년 전까지입니다.
(IMF전까지)
그때 안정된 삶을 위해 공무원을 꼽았던 분들은, 지금 떡상했죠.

그냥 짱개식 계산으로,
공무원 정년까지 버는 돈을
대기업은 15년이면 다버는데
만약 산업구조가 바뀌어 정년이 늘어난다면 대기업 다닌것이 떡상이 되는것이고
우리나라가 망해간다면 공무원은 꽤 좋은 직업으로 끝까지 남겠죠

+ 4차 산업혁명은 생각보다 빨리 오고 바뀝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전기차, 자율주행 10년안에 길가에서 흔히 돌아다닐거에요
bqFAIElk 2020.03.14 23:50  
공무원공무원하는데 막상 기술직하면 그 회사 망해도 다른회사에서 충분히 수요가 있고 기술직은 본인 노력에따라 기술만 제대로 갖추어져있으면 회사에서 정년넘어도 돈줄테니까 남아달라고 하는 경우도 더러 있음 강소기업 기술직만 가더라도 이미 공무원이 버는 연봉하고 차이는 많이 벌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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