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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학생부장이신데

wBtzcDVu 9 280 0
옆에서 보고 있는데 너무 힘들겠더라, .
학폭때매 일은 끊이지 않고
학부모는 가해자여도 일단 와서 난리치고
지르고 욕하고 전화로 ㅈㄹ하고
툭하면 협박하고..
근데 학폭은 계속 생기지
학생들이 졸라게 개기다가 어깨툭쳐도 (예를들어 수업시간에 담배피러간다고 ㅈㄹ해서 빡쳐서 손가락으로 어깨툭쳤다고 해도) 고소먹고
통제수단은 없고..

내가 빨리 취업해서 편하게  해주고 싶다.,
힘들어도 하소연 하실 곳도 없으니
볼때마다 너무 안쓰럽다..

9 Comments
FtGgHNzs 2020.10.15 09:45  
똥통학교에서 몇년있다가 옮기면 안그럼. 나도 공고나왔지만 선생한테 개긴놈들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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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jrnps3 2020.10.15 09:46  
남자니까 학생부장되는거지.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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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JVnyS3 2020.10.15 09:52  
학폭위 이딴거 실효성도 없는거 하지말고

걍 소년법 이딴거 나이제한 낮춰야함
형벌 받는 거 알아야 조용해질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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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tzcDVu 2020.10.15 10:07  
[@xFJVnyS3] 근데 인권위 힘이 너무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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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d8Xf0sm 2020.10.15 10:10  
군대도 학교도 책임은 점점 커지는데 권한이나 관리할수있는 힘은 다 뺏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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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W7gkVz 2020.10.15 10:12  
그러니까 벌점 줘서 퇴학시킬 수 있게 해야 돼 물론 그걸 악용하는 걸 방지하는 시스템도 있어야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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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Gf1kmx 2020.10.15 14:04  
학생부장 힘들지
우리 아버지도 교감하시던 시절 학폭위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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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WlpFyF 2020.10.15 14:14  
학생부에서 요새 그렇게 신경을 안 쓸텐데..

작년에 교생 나갔다와서 부장님들이랑 면담했을때 충격이긴 했음 교권이 진짜 땅에 떨어진 수준이 아니라 파묻힌 수준

학폭 발생했을 땐 무조건 중립에 객관적. 그 후 학교에서 처리 웬만하면 안하고 법으로 해결한다고 들었는데

요즘엔 그냥 학생을 학생으로 안 보고 비즈니스식으로 대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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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YPKZtN 2020.10.15 14:35  
[@q9WlpFyF] 어쩔 수가 없는거 같음.. 예전같으면 잘못하면 야 이눔의 시끼야 하고 머리한대 쥐어박고(이게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끝나거나 그냐 말로 뭐라하고 넘어가지만 말 한마디 잘못하면 바로 신고해버리니까 교사들도 그냥 원리원칙 따지게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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