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고민

고시실패하고 생계 핑계로 도망치듯이 계약직 전전 중인데
의욕없이 살다가 부모님 은퇴시기도 다가오고해서 일 그만두고 늦었지만 뭐라도 준비해 보려고 한다. 도움!(해업!)

자격증따서 이직 - 경력은 볼품 없지만 토익도 다시 따고 컴활도 취득해서 여기저기 이력서 넣어보기/ 30대 초반인데 괜찮을까? 중견도 써볼 수 있을까? 

기술배우기 - 막연하게 든 생각/ 땀흘리면서 일하는거 좋아해서 할 수 있는게 있을까 생각하다가

9급 일행 - 퇴직 후 그 동안 모아둔 돈으로 준비해서 시험보기 / 잘 모르겠음 그냥 리스트에 넣어봄

쓰다보니 너무 철없이 사는 내 모습에 후회가 밀려오네

스스로의 결정이 가장 중요하지만 형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